‘좌날두 우베일’, 마드리드 더비에서 재공개
입력 : 2013.09.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1억 유로의 사나이’ 가레스 베일(24, 레알 마드리드)이 부상에서 회복해 출격 준비를 마쳤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27일 “웨일스의 스타 베일이 마드리드 더비에서 선발 출전과 함께 홈 데뷔전을 치를 것이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를 앞두고 가진 훈련에서 베일이 좋은 움직임을 보여줬고 선발 출전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전했다.

‘좌날두 우베일’이라는 꿈의 조합이 다시 한 번 출격한다. 이미 베일은 지난 15일 비야레알과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데뷔골을 기록하며 앞으로의 활약을 예고했다. 그러나 이 후 리그 경기에서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고 이 ‘꿈의 조합’을 제대로 볼 수 있는 기회가 없었다.

그러나 베일이 부상에서 회복해 훈련 때 좋은 모습을 보여 이 ‘꿈의 조합’이 완벽한 모습으로 재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도 베일의 몸 상태를 지켜본 후 출전을 예고했고 스타팅 라인업에 벤제마 또는 디 마리아를 대신해 투입할 것임을 예고했다

‘좌날두 우베일’을 위한 모든 시나리오는 갖춰졌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여전히 최고의 기량과 함께 절정의 골 감각을 자랑하고 있고 베일도 자신의 이적료에 걸맞는 활약을 할 준비를 마쳤다.

세계 최고의 측면 조합이라 불리는 '좌날두 우베일‘. 상대 수비수에게 공포를 안겨 줄 이 ’꿈의 조합‘은 29일 오전 5시(한국시각) 레알 마드리드의 홈구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공개된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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