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바르셀로나(바르사)의 주전 수문장 빅토르 발데스가 경기 도중 팀 동료인 헤레라드 피케에게 가운데 손가락을 들어 논란이 되고 있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28일 “발데스가 팀 동료인 피케를 향해 무례한 제스처를 취했다”며 한 장의 사진과 동영상을 게재했다.
사건은 지난 25일 바르사와 레알 소시에다드의 리그 경기에서 발생했다. 골문을 지키던 발데스는 공이 자신에게 연결되자 전방으로 길게 걷어냈다. 그러나 발데스 옆에 있던 피케는 자신에게 패스할 것을 요구했고 이후 약간의 언쟁이 있었다.
이에 발데스는 피케를 향해 가운데 손가락을 들어 비난을 가했고 이것이 현지 언론을 통해 공개되자 논란이 되고 있다.
아직까지 발데스와 피케가 어떤 발언도 하지 않고 있어 그 후의 상황은 알 수 없지만 바르사를 책임지는 수문장과 수비수 사이에서 벌어진 일이라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다.
기획 취재팀
사진=마르카 홈페이지 캡처
영상=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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