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대전] 김도용 기자= 강원FC의 간절함이 13경기 연속 무 승의 악연을 끊게 만들었다. 상대는 지난 8월 19경기 연속 무승 부진을 자신들을 통해서 벗어났던 대전 시티즌다.
강원은 28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0라운드에서 3-1로 승리했다. 전반전 비록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전재호의 연속 2골을 넣으며 역전읏을 이뤄냈다.
경기 전 강원의 김용갑 감독은 “지난 8월의 패배를 설욕하자고 선수들에게 당부했다”며 이번 경기를 앞두고 선수들에게 특별히 당부했다고 말했다.
강원은 지난 8월 24일 대전 원정에 와서 0-2로 패했었다. 대전은 이날 승리로 19경기 무승 고리를 끊을 수 있었다. 김용갑 감독은 “당시 대전과의 경기는 내가 팀을 맡고 2번째 치른 경기였다. 실험을 하고자 했던 것이 좋지 못했다”며 패한 기억을 떠올렸다.
김용갑 감독의 주문을 강원의 선수들은 충실하게 임했다. 전반 초반 대전의 플라타와 아리아스 공격에 다소 흔들리며 첫 골을 내줬지만 끝까지 무너지지 않았으며 기어코 전반 종료 직전 동점을 만들더니 후반 역전에 성공했다.
팀의 고참 격인 전재호는 후반 4분과 8분 연달아 오른발 하프 발리슛을 성공시키며 대전의 추격을 뿌리쳤다.
리드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강원은 한 발 더 뛰며 몸을 아끼지 않는 투혼을 발휘, 대전의 공격을 잘 막아냈다. 수비 후에는 순간적인 역습을 통해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지난 8월의 패배를 설욕하고 나왔던 강원의 응집력과 집중력이 올 시즌 강등권 싸움에서 중요한 경기에서 승리를 가져왔다.
사진=강원FC 제공
강원은 28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0라운드에서 3-1로 승리했다. 전반전 비록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전재호의 연속 2골을 넣으며 역전읏을 이뤄냈다.
경기 전 강원의 김용갑 감독은 “지난 8월의 패배를 설욕하자고 선수들에게 당부했다”며 이번 경기를 앞두고 선수들에게 특별히 당부했다고 말했다.
강원은 지난 8월 24일 대전 원정에 와서 0-2로 패했었다. 대전은 이날 승리로 19경기 무승 고리를 끊을 수 있었다. 김용갑 감독은 “당시 대전과의 경기는 내가 팀을 맡고 2번째 치른 경기였다. 실험을 하고자 했던 것이 좋지 못했다”며 패한 기억을 떠올렸다.
김용갑 감독의 주문을 강원의 선수들은 충실하게 임했다. 전반 초반 대전의 플라타와 아리아스 공격에 다소 흔들리며 첫 골을 내줬지만 끝까지 무너지지 않았으며 기어코 전반 종료 직전 동점을 만들더니 후반 역전에 성공했다.
팀의 고참 격인 전재호는 후반 4분과 8분 연달아 오른발 하프 발리슛을 성공시키며 대전의 추격을 뿌리쳤다.
리드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강원은 한 발 더 뛰며 몸을 아끼지 않는 투혼을 발휘, 대전의 공격을 잘 막아냈다. 수비 후에는 순간적인 역습을 통해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지난 8월의 패배를 설욕하고 나왔던 강원의 응집력과 집중력이 올 시즌 강등권 싸움에서 중요한 경기에서 승리를 가져왔다.
사진=강원F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