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전재호의 발끝에서 터진 두 골로 강원은 천금 같은 승리를 거뒀다.
강원은 28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대전과의 경기에서 3-1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8월 24일 같은 장소에서 대전에게 패한 빚을 갚으며 12위 대구와의 승점을 2점차로 좁혔다.
대전과의 경기를 앞두고 강원은 13경기 연속 승리가 없었다. 감독 교체라는 강수를 두고도 승리와 인연이 없던 강원으로서는 승리가 절실했다. 하지만 출발이 좋지 못했다. 대전의 플라타에게 왼쪽 측면이 계속해서 뚫리며 위기 상황을 맞았다. 결국 플라타로부터 시작된 공격에 선제골을 내주고 말았다.
위기의 상황에서 노장 전재호의 경험과 관록이 빛났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선 전재호는 실점 이후 측면수비에 더욱 적극적으로 가담하며 플라타의 공격을 막아냈다. 수비가 안정감을 갖자 강원은 힘을 냈다. 끝내 강원은 전반 39분 동점을 만들며 후반을 맞이했다.
후반이 시작되자 전재호는 공격적인 면모를 발휘했다. 아직까지 마수걸이 골을 기록하지 못했지만 전재호는 후반 4분 만에 그림 같은 하프 발리슛으로 역전골을 터트렸다.
4분 뒤에도 똑같은 자리에서 같은 방식으로 추가 골을 터트리며 자신의 슈팅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경기 후 강원의 김용갑 감독은 “전재호에게 세컨 볼을 잡고 기회가 생기면 망설이지 말고 슈팅을 시도하라고 주문했다”며 경기 전부터 전재호에 대한 기대감을 갖고 있었다고 밝혔다.
전재호의 활약에 강등을 탈출을 위한 강원이 더욱 힘을 얻을 수 있게 됐다.
사진=강원FC
강원은 28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대전과의 경기에서 3-1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8월 24일 같은 장소에서 대전에게 패한 빚을 갚으며 12위 대구와의 승점을 2점차로 좁혔다.
대전과의 경기를 앞두고 강원은 13경기 연속 승리가 없었다. 감독 교체라는 강수를 두고도 승리와 인연이 없던 강원으로서는 승리가 절실했다. 하지만 출발이 좋지 못했다. 대전의 플라타에게 왼쪽 측면이 계속해서 뚫리며 위기 상황을 맞았다. 결국 플라타로부터 시작된 공격에 선제골을 내주고 말았다.
위기의 상황에서 노장 전재호의 경험과 관록이 빛났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선 전재호는 실점 이후 측면수비에 더욱 적극적으로 가담하며 플라타의 공격을 막아냈다. 수비가 안정감을 갖자 강원은 힘을 냈다. 끝내 강원은 전반 39분 동점을 만들며 후반을 맞이했다.
후반이 시작되자 전재호는 공격적인 면모를 발휘했다. 아직까지 마수걸이 골을 기록하지 못했지만 전재호는 후반 4분 만에 그림 같은 하프 발리슛으로 역전골을 터트렸다.
4분 뒤에도 똑같은 자리에서 같은 방식으로 추가 골을 터트리며 자신의 슈팅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경기 후 강원의 김용갑 감독은 “전재호에게 세컨 볼을 잡고 기회가 생기면 망설이지 말고 슈팅을 시도하라고 주문했다”며 경기 전부터 전재호에 대한 기대감을 갖고 있었다고 밝혔다.
전재호의 활약에 강등을 탈출을 위한 강원이 더욱 힘을 얻을 수 있게 됐다.
사진=강원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