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최하위 대전이 경험 부족을 보이며 13위 강원과의 단두대 매치에서 패하며 꼴찌 탈출에 실패했다.
대전은 28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강원과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고도 3골을 내주며 1-3으로 맥없이 패했다. 꼴찌에서 벗어날 수 있던 기회에서 대전은 패하며 13위 강원과의 승점차도 4점으로 벌어졌다.
김인완 감독이 지난 전남과의 경기에서 항의를 하다 퇴장을 당하는 바람에 벤치를 지킬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초반 매섭게 강원의 수비진을 흔들었다. 결국 대전은 전반 31분 이동현이 선제골을 터트리며 앞서 나갔다.
그러나 대전의 리드는 오래가지 못 했다. 전반 39분 강원의 김봉진에게 중거리 슛으로 동점골을 내주더니 후반 4분과 8분 연달아 전재호에게 중거리 슛을 허용하며 힘없이 무너졌다. 세 골 모두 세컨볼을 상대에게 내주며 똑같은 패턴으로 실점했다.
경기 초반 경기를 주도했던 대전으로서는 동점골 이후 흔들리던 팀을 다독여줄 베테랑이 없는 것이 아쉬운 순간이었다. 김인완 감독이 없는 벤치에서 조진호 코치 등 코칭스태프들이 선수들을 독려했지만 그라운드 위에서 선수들을 이끌어줄 선수가 없었다.
대전과는 반대로 강원은 선제골을 내줬지만 전재호와 배효성이라는 베테랑들이 어린 선수들을 다독이며 역전승을 이끌어냈다. 경험의 차이가 만들어낸 승부가 승점차를 4점으로 만들었다.
다음 대구와의 경기에도 김인완 감독은 대전의 벤치를 지키지 못 한다. 대구와의 경기를 포함 해 8경기 남은 대전으로서는 경험 부족을 어떻게 메우는지가 올 시즌의 대전의 결과를 좌우하게 될 전망이다.
대전은 28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강원과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고도 3골을 내주며 1-3으로 맥없이 패했다. 꼴찌에서 벗어날 수 있던 기회에서 대전은 패하며 13위 강원과의 승점차도 4점으로 벌어졌다.
김인완 감독이 지난 전남과의 경기에서 항의를 하다 퇴장을 당하는 바람에 벤치를 지킬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초반 매섭게 강원의 수비진을 흔들었다. 결국 대전은 전반 31분 이동현이 선제골을 터트리며 앞서 나갔다.
그러나 대전의 리드는 오래가지 못 했다. 전반 39분 강원의 김봉진에게 중거리 슛으로 동점골을 내주더니 후반 4분과 8분 연달아 전재호에게 중거리 슛을 허용하며 힘없이 무너졌다. 세 골 모두 세컨볼을 상대에게 내주며 똑같은 패턴으로 실점했다.
경기 초반 경기를 주도했던 대전으로서는 동점골 이후 흔들리던 팀을 다독여줄 베테랑이 없는 것이 아쉬운 순간이었다. 김인완 감독이 없는 벤치에서 조진호 코치 등 코칭스태프들이 선수들을 독려했지만 그라운드 위에서 선수들을 이끌어줄 선수가 없었다.
대전과는 반대로 강원은 선제골을 내줬지만 전재호와 배효성이라는 베테랑들이 어린 선수들을 다독이며 역전승을 이끌어냈다. 경험의 차이가 만들어낸 승부가 승점차를 4점으로 만들었다.
다음 대구와의 경기에도 김인완 감독은 대전의 벤치를 지키지 못 한다. 대구와의 경기를 포함 해 8경기 남은 대전으로서는 경험 부족을 어떻게 메우는지가 올 시즌의 대전의 결과를 좌우하게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