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상승세가 무섭다.
AT 마드리드가 더비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를 꺾고 개막 후 7연승을 질주했다. 29일 새벽 열린2013/2014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7라운드 레알 마드리드와 AT 마드리드의 경기서 AT 마드리드가 디에구 코스타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레알에 1-0 승리를 거뒀다. 디에구 코스타는 7경기 8골로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와 득점 공동 선두를 달렸고, 레알은 이날 패배로 선두권 바르셀로나, AT마드리드와의 승점차가 4점으로 벌어졌다.
주도권은 레알이 잡았지만 선제골은 AT 마드리드가 먼저 가져갔다. 전반 10분 필리페 루이스가 레알의 공을 뺏었고, 공을 잡은 코케는 뛰어들어가는 디에구 코스타에게 정확한 전진 패스를 연결했다. 디에쿠 코스타는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레알은 다소 단순한 공격을 이어갔다. 오른쪽 측면에 위치한 디 마리아의 크로스를 벤제마가 헤딩슛으로 득점을 노리는 자장면이 꾸준하게 나왔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AT 마드리드는 코케와 디에구 코스타를 중심으로 역습과 세트 피스 상황서 득점을 노렸다.
점유율은 레알이 높게 가져갔지만, 효율적인 공격에선 AT 마드리드가 앞섰다. 전반 37분 디에구 코스타의 크로스에 이은 투란의 중거리슛, 전반 40분 고딘의 헤딩슛이 레알의 골문으로 향했지만, 디에구 로페스 골키퍼의 연이은 선방으로 실점을 막아냈다. 결국 전반전은 1-0 AT 마드리드의 리드로 마무리됐다.
후반전이 시작되며 레알은 답답한 공격에 활로를 찾기 위한 교체를 시도했다. 디 마리아와 이야라멘디를 빼고 베일과 모드리치를 투입한 것. 그러나 기회는 AT 마드리드에 먼저 찾아왔다. 후반 15분 전진패스를 받은 디에구 코스타가 전반전에 이어 다시 한번 1:1 찬스를 잡은 것. 하지만 디에구 코스타의 슈팅은 로페스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AT 마드리드는 추가골 득점에 실패했다.
레알은 후반 20분과 24분 베일과 호날두가 오른쪽과 왼쪽서 중거리슛을 시도했지만 쿠르트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결국 레알은 후반 27분 이스코를 빼고 모라타를 투입하며 마지막 교체 카드를 쓰며 동점골을 넣기 위한 전술 변화를 택했다.
하지만 AT 마드리드의 역습은 무서웠다. 후반 35분 코케가 혼전 상황서 튀어나온 공을 왼발로 감아차며 추가골을 노린 것.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가는 듯 했던 공은 크로스바를 맞고 튀어나왔다. AT 마드리드로선 아쉬운 순간이었다.
레알은 교체 투입된 모라타가 활발한 움직임으로 동점골을 노렸다. 후반 38분 케디라의 크로스를 모라타가 멋진 바이시클킥으로 연결했지만, 쿠르트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고, 후반 42분과 44분 모드리치의 중거리슛과 모라타의 슈팅은 모두 골문을 벗어났다. 결국 레알은 안방에서 더비 라이벌 AT 마드리드에 0-1의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식 페이스북
AT 마드리드가 더비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를 꺾고 개막 후 7연승을 질주했다. 29일 새벽 열린2013/2014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7라운드 레알 마드리드와 AT 마드리드의 경기서 AT 마드리드가 디에구 코스타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레알에 1-0 승리를 거뒀다. 디에구 코스타는 7경기 8골로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와 득점 공동 선두를 달렸고, 레알은 이날 패배로 선두권 바르셀로나, AT마드리드와의 승점차가 4점으로 벌어졌다.
레알은 다소 단순한 공격을 이어갔다. 오른쪽 측면에 위치한 디 마리아의 크로스를 벤제마가 헤딩슛으로 득점을 노리는 자장면이 꾸준하게 나왔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AT 마드리드는 코케와 디에구 코스타를 중심으로 역습과 세트 피스 상황서 득점을 노렸다.
점유율은 레알이 높게 가져갔지만, 효율적인 공격에선 AT 마드리드가 앞섰다. 전반 37분 디에구 코스타의 크로스에 이은 투란의 중거리슛, 전반 40분 고딘의 헤딩슛이 레알의 골문으로 향했지만, 디에구 로페스 골키퍼의 연이은 선방으로 실점을 막아냈다. 결국 전반전은 1-0 AT 마드리드의 리드로 마무리됐다.
후반전이 시작되며 레알은 답답한 공격에 활로를 찾기 위한 교체를 시도했다. 디 마리아와 이야라멘디를 빼고 베일과 모드리치를 투입한 것. 그러나 기회는 AT 마드리드에 먼저 찾아왔다. 후반 15분 전진패스를 받은 디에구 코스타가 전반전에 이어 다시 한번 1:1 찬스를 잡은 것. 하지만 디에구 코스타의 슈팅은 로페스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AT 마드리드는 추가골 득점에 실패했다.
레알은 후반 20분과 24분 베일과 호날두가 오른쪽과 왼쪽서 중거리슛을 시도했지만 쿠르트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결국 레알은 후반 27분 이스코를 빼고 모라타를 투입하며 마지막 교체 카드를 쓰며 동점골을 넣기 위한 전술 변화를 택했다.
하지만 AT 마드리드의 역습은 무서웠다. 후반 35분 코케가 혼전 상황서 튀어나온 공을 왼발로 감아차며 추가골을 노린 것.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가는 듯 했던 공은 크로스바를 맞고 튀어나왔다. AT 마드리드로선 아쉬운 순간이었다.
레알은 교체 투입된 모라타가 활발한 움직임으로 동점골을 노렸다. 후반 38분 케디라의 크로스를 모라타가 멋진 바이시클킥으로 연결했지만, 쿠르트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고, 후반 42분과 44분 모드리치의 중거리슛과 모라타의 슈팅은 모두 골문을 벗어났다. 결국 레알은 안방에서 더비 라이벌 AT 마드리드에 0-1의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식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