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스페인의 미래를 이끌어갈 재목들인 이스코(21, 레알 마드리드)와 코케(21,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마드리드 더비서 맞붙었다. 결과는 코케의 판정승이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29일 새벽(한국시간) 열린 2013/2014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7라운드 AT 마드리드와의 경기서 0-1로 패배했다. 코케는 AT 날카로운 패스를 바탕으로 마드리드의 공격을 진두지휘하며 날카로운 모습을 뽐냈다.
코케는 전반 10분 디에구 코스타의 선제골을 도우며 자신의 패스 능력을 선보였다. 측면 수비수 필리페 루이스가 레알 진영서 공을 뺏었고, 그 공은 코케에게 연결됐다. 코케는 수비 라인을 무력화시키는 정확한 전진 패스를 코스타에게 전달해 골을 만들어 내는데 일조했다.
그의 오른발은 15분 후인 전반 25분에도 빛났다. 코케는 역습 상황서 정확한 오른발 아웃프런트 패스로 비야에게 완벽한 기회를 제공했다. 비야는 타이밍을 놓치며 슈팅 시도를 하지 못했지만, 코케의 날카로운 패스는 레알 수비진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기에 충분한 가치가 있었다.
후반전에 들어서도 코케는 코스타와 함께 AT 마드리드의 역습을 이끌었다. 후반 35분에는 왼발로 직접 득점을 만들어낼 뻔 했다. 코케는 역습 상황서 튀어나온 공을 잡아 한 번 접은 후 왼발로 감아 차는 멋진 슈팅을 선보였다. 레알의 왼쪽 골대 상단으로 빨려 들어가는 듯 했던 공은 크로스바를 강타하며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그러나 코케의 왼발이 오른발만큼 날카롭다는 것을 증명한 장면이기도 했다.
결국 AT 마드리드는 코스타의 선제골을 잘 지켜내며 레알에 1-0의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이스코와 코케의 21년생 동갑내기 대결 역시 AT 마드리드의 역습을 주도적으로 이끌었던 코케의 판정승으로 마무리됐다.
사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식 페이스북
레알 마드리드는 29일 새벽(한국시간) 열린 2013/2014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7라운드 AT 마드리드와의 경기서 0-1로 패배했다. 코케는 AT 날카로운 패스를 바탕으로 마드리드의 공격을 진두지휘하며 날카로운 모습을 뽐냈다.
코케는 전반 10분 디에구 코스타의 선제골을 도우며 자신의 패스 능력을 선보였다. 측면 수비수 필리페 루이스가 레알 진영서 공을 뺏었고, 그 공은 코케에게 연결됐다. 코케는 수비 라인을 무력화시키는 정확한 전진 패스를 코스타에게 전달해 골을 만들어 내는데 일조했다.
그의 오른발은 15분 후인 전반 25분에도 빛났다. 코케는 역습 상황서 정확한 오른발 아웃프런트 패스로 비야에게 완벽한 기회를 제공했다. 비야는 타이밍을 놓치며 슈팅 시도를 하지 못했지만, 코케의 날카로운 패스는 레알 수비진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기에 충분한 가치가 있었다.
후반전에 들어서도 코케는 코스타와 함께 AT 마드리드의 역습을 이끌었다. 후반 35분에는 왼발로 직접 득점을 만들어낼 뻔 했다. 코케는 역습 상황서 튀어나온 공을 잡아 한 번 접은 후 왼발로 감아 차는 멋진 슈팅을 선보였다. 레알의 왼쪽 골대 상단으로 빨려 들어가는 듯 했던 공은 크로스바를 강타하며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그러나 코케의 왼발이 오른발만큼 날카롭다는 것을 증명한 장면이기도 했다.
결국 AT 마드리드는 코스타의 선제골을 잘 지켜내며 레알에 1-0의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이스코와 코케의 21년생 동갑내기 대결 역시 AT 마드리드의 역습을 주도적으로 이끌었던 코케의 판정승으로 마무리됐다.
사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식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