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배우 백윤식(66)의 여자 친구 K 기자(36)가 백윤식의 두 아들이 자신에게 폭력을 행사했다고 주장해 파문이 예상된다고 스포츠서울이 28일 단독 보도했다. K 기자는 스포츠서울과 인터뷰에서 "백윤식의 큰아들 도빈(35)과 작은 아들 서빈(29)이 나에게 폭력을 행사했다"고 주장하며 "그에 대해 마땅한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K 기자는 "갑작스럽게 나타난 백윤식의 '과거 여자' 문제로 심경이 복잡할 때 '그래도 아직 마음이 있으니 다시 한번 믿고 가 보자'는 결심을 하고 마음을 다잡고 있던 차에 폭행 사건이
났다"며 "두 아들의 행패에 두 손 두 발 다 들었다"고 말했다. 몸에 멍 자국이 선명하게 남을 정도의 폭행 사건은 지난 24일 발생했다. K 기자는 백윤식과 함께 그의 집을 방문했다. 연인 사이가 공식화된 만큼 자녀들과 문제를 포함해 여러 가지 사안을 차근차근 정리해 나갈 필요가 있기 때문이었다. 그는 "당시 백윤식의 집에 들러 두 아들, 며느리와 함께 여러 가지 상의를 하려고 했다"며 "그러나 그들은 나를 그 집에 한 발도 들여놓고 싶어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