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리버풀의 에이스 루이스 수아레스(26)가 ‘성숙함’을 갖추고 돌아왔다.
수아레스는 지난 시즌 첼시와의 경기서 첼시 수비수 브라니슬라브 이바노비치의 팔을 무는 기행을 저지르며 10경기 출장 정지의 중징계를 당했다. 긴 시간을 자숙했던 수아레스는 지난 26일 새벽(한국시간)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013/2014 캐피털 원 컵 32강에 선발로 나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리버풀은 0-1로 아쉬운 패배를 당했지만, 긴 징계에서 돌아와 복귀전을 치른 수아레스의 컨디션이 나쁘지 않았다는 점을 위안으로 삼았다.
수아레스는 이제 프리미어리그 복귀전을 남겨두고 있다. 리버풀은 30일 자정 선덜랜드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경기를 치르고, 수아레스는 선발 출전이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다.
수아레스는 선덜랜드와의 경기를 앞둔 29일, 영국 ‘더선’과의 인터뷰를 통해 대중이 가지고 있는 자신의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뜻을 전했다. “나는 라이벌로부터의 도발을 피하고 싶다. 이것이 나의 수준을 유지하는 키다”라며 “나는 팬들이 가진 나의 이미지를 깨기를 원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나는 징계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고, 상처도 받았다. 잊을 수 없는 징계였다”라며 징계가 많은 것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히며 더욱 성숙해지겠다는 뜻을 전했다.
하지만 수아레스는 “징계에 대한 나의 생각은 변하지 않았다. 10경기는 너무 많은 징계였다”라며 여전히 자신에게 내려진 10경기 출전 정지 징계가 부당하다는 뜻을 드러냈다.
그는 “그러나 나는 돌아왔다. 나의 목표는 리버풀을 위해 승리하는 것”이라며, 징계에 대한 것은 잊고 리버풀의 승리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전했다.
돌아온 ‘악동’ 수아레스가 악동 이미지를 벗고 리버풀과 함께 비상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수아레스는 지난 시즌 첼시와의 경기서 첼시 수비수 브라니슬라브 이바노비치의 팔을 무는 기행을 저지르며 10경기 출장 정지의 중징계를 당했다. 긴 시간을 자숙했던 수아레스는 지난 26일 새벽(한국시간)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013/2014 캐피털 원 컵 32강에 선발로 나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리버풀은 0-1로 아쉬운 패배를 당했지만, 긴 징계에서 돌아와 복귀전을 치른 수아레스의 컨디션이 나쁘지 않았다는 점을 위안으로 삼았다.
수아레스는 이제 프리미어리그 복귀전을 남겨두고 있다. 리버풀은 30일 자정 선덜랜드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경기를 치르고, 수아레스는 선발 출전이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다.
수아레스는 선덜랜드와의 경기를 앞둔 29일, 영국 ‘더선’과의 인터뷰를 통해 대중이 가지고 있는 자신의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뜻을 전했다. “나는 라이벌로부터의 도발을 피하고 싶다. 이것이 나의 수준을 유지하는 키다”라며 “나는 팬들이 가진 나의 이미지를 깨기를 원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나는 징계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고, 상처도 받았다. 잊을 수 없는 징계였다”라며 징계가 많은 것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히며 더욱 성숙해지겠다는 뜻을 전했다.
하지만 수아레스는 “징계에 대한 나의 생각은 변하지 않았다. 10경기는 너무 많은 징계였다”라며 여전히 자신에게 내려진 10경기 출전 정지 징계가 부당하다는 뜻을 드러냈다.
그는 “그러나 나는 돌아왔다. 나의 목표는 리버풀을 위해 승리하는 것”이라며, 징계에 대한 것은 잊고 리버풀의 승리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전했다.
돌아온 ‘악동’ 수아레스가 악동 이미지를 벗고 리버풀과 함께 비상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