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전주] 김성진 기자= 전북 현대가 수원 블루윙즈와 비기며 선두 탈환에 실패했다.
전북은 2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30라운드에서 0-0으로 비겼다. 전북은 16번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수원 수비에 막히며 골을 얻지 못했다.
승점 1점을 추가한 전북은 15승 8무 7패 승점 53점으로 울산 현대(승점 52점)를 제치고 3위에서 2위로 1계단 상승했다. 선두 포항 스틸러스(승점 54점)와의 승점 차는 1점으로 좁혔다. 수원은 13승 7무 9패 승점 46점이 됐고 5위를 유지했다.
전북은 수원의 골문을 열기 위해 케빈, 레오나르도를 앞세워 공격을 펼쳤다. 전반 3분 레오나르도, 8분 케빈의 슈팅이 나왔고, 13분에는 오른쪽 측면으로 빠진 케빈이 크로스를 하자 서상민이 쇄도하면서 헤딩슛을 시도했다. 1분 뒤에도 서상민-케빈-정혁으로 이어지는 연계 플레이로 공격을 펼쳤다.
실점 위기를 넘긴 수원은 빠른 패스 전개로 반격했다. 그러나 전북 수비에 막히며 공격을 마무리하지 못했다. 전북도 초반의 활발한 공격과 달리 중반으로 넘어서면서 수원 수비에 발이 잡히며 활로를 찾지 못했다.
공방전을 벌이던 가운데 전반전이 종반으로 향하면서 다시 전북의 활발한 공격이 나왔다. 전반 36분, 38분, 39분 레오나르도가 연거푸 날카로운 슈팅을 했다. 특히 전반 38분의 슈팅은 미드필드 가운데서 수원의 허를 찌르는 기습적인 슈팅이었다. 그러나 레오나르도의 3차례 슈팅은 골대를 맞거나 골키퍼 정성룡의 손에 걸렸다.
전반전에 단 1번의 슈팅도 하지 못한 수원은 후반전 시작하자마자 최재수가 왼쪽 측면에서 중거리슛을 했다. 후반 7분에는 홍철이 골을 노렸다. 후반 11분 서정진, 12분 산토스도 전북 진영에서 슈팅을 시도하며 공격을 이어갔다.
전북은 흐름을 바꾸기 위해 후반 14분 박희도를 투입했다. 박희도는 오른쪽 측면에서 세차게 움직이며 수원을 흔들었고 후반 19분에는 위력적인 슈팅도 했다. 2분 뒤에는 이규로도 공격에 가담하며 중거리슛을 날렸다.
그러자 이번에는 수원이 승부수를 던졌다. 후반 22분 부상에서 회복한 정대세를 투입, 조동건과 투톱을 이뤄 선제골 사냥에 나섰다.
그러나 양팀은 결정적인 패스와 연계 플레이가 나오지 않아 쉽게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전북은 후반 36분 아크 오른쪽에서 프리킥 기회를 얻었지만 키커로 나선 케빈의 오른발 킥이 골대를 넘기고 말았다. 1분 뒤에는 레오나르도의 왼쪽 크로스를 김신영이 헤딩슛했지만 정성룡 정면으로 향했다.
케빈은 후반 39분 김신영의 오른쪽 크로스를 문전에서 헤딩슛했다. 그러나 빗맞으며 골대 옆으로 향했다. 후반 42분에도 정혁이 슈팅을 했지만 정성룡의 손에 걸렸다.
전북은 막판까지 공격에 집중했다. 그러나 수원의 수비를 뚫지 못했고 양팀은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제공=전북 현대
전북은 2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30라운드에서 0-0으로 비겼다. 전북은 16번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수원 수비에 막히며 골을 얻지 못했다.
승점 1점을 추가한 전북은 15승 8무 7패 승점 53점으로 울산 현대(승점 52점)를 제치고 3위에서 2위로 1계단 상승했다. 선두 포항 스틸러스(승점 54점)와의 승점 차는 1점으로 좁혔다. 수원은 13승 7무 9패 승점 46점이 됐고 5위를 유지했다.
전북은 수원의 골문을 열기 위해 케빈, 레오나르도를 앞세워 공격을 펼쳤다. 전반 3분 레오나르도, 8분 케빈의 슈팅이 나왔고, 13분에는 오른쪽 측면으로 빠진 케빈이 크로스를 하자 서상민이 쇄도하면서 헤딩슛을 시도했다. 1분 뒤에도 서상민-케빈-정혁으로 이어지는 연계 플레이로 공격을 펼쳤다.
실점 위기를 넘긴 수원은 빠른 패스 전개로 반격했다. 그러나 전북 수비에 막히며 공격을 마무리하지 못했다. 전북도 초반의 활발한 공격과 달리 중반으로 넘어서면서 수원 수비에 발이 잡히며 활로를 찾지 못했다.
공방전을 벌이던 가운데 전반전이 종반으로 향하면서 다시 전북의 활발한 공격이 나왔다. 전반 36분, 38분, 39분 레오나르도가 연거푸 날카로운 슈팅을 했다. 특히 전반 38분의 슈팅은 미드필드 가운데서 수원의 허를 찌르는 기습적인 슈팅이었다. 그러나 레오나르도의 3차례 슈팅은 골대를 맞거나 골키퍼 정성룡의 손에 걸렸다.
전반전에 단 1번의 슈팅도 하지 못한 수원은 후반전 시작하자마자 최재수가 왼쪽 측면에서 중거리슛을 했다. 후반 7분에는 홍철이 골을 노렸다. 후반 11분 서정진, 12분 산토스도 전북 진영에서 슈팅을 시도하며 공격을 이어갔다.
전북은 흐름을 바꾸기 위해 후반 14분 박희도를 투입했다. 박희도는 오른쪽 측면에서 세차게 움직이며 수원을 흔들었고 후반 19분에는 위력적인 슈팅도 했다. 2분 뒤에는 이규로도 공격에 가담하며 중거리슛을 날렸다.
그러자 이번에는 수원이 승부수를 던졌다. 후반 22분 부상에서 회복한 정대세를 투입, 조동건과 투톱을 이뤄 선제골 사냥에 나섰다.
그러나 양팀은 결정적인 패스와 연계 플레이가 나오지 않아 쉽게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전북은 후반 36분 아크 오른쪽에서 프리킥 기회를 얻었지만 키커로 나선 케빈의 오른발 킥이 골대를 넘기고 말았다. 1분 뒤에는 레오나르도의 왼쪽 크로스를 김신영이 헤딩슛했지만 정성룡 정면으로 향했다.
케빈은 후반 39분 김신영의 오른쪽 크로스를 문전에서 헤딩슛했다. 그러나 빗맞으며 골대 옆으로 향했다. 후반 42분에도 정혁이 슈팅을 했지만 정성룡의 손에 걸렸다.
전북은 막판까지 공격에 집중했다. 그러나 수원의 수비를 뚫지 못했고 양팀은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제공=전북 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