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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배우 양동근이 학창시절 왕따 당한 사실을 고백해 화제다. 1일 서울 강남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응징자' 제작보고회에는 신동엽 감독을 비롯해 배우 주상욱, 양동근, 이태임이 참석했다. 이날 양동근은 "중학교 시절 내가 연예인 활동을 했다는 것 때문에 안 좋은 시선이 있었다"며 "수업시간에 발표를 하면 뒤에서 친구들이 숙덕거리거나 앉을 때 바늘을 놓기도 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농구시합을 하다가 상대편 친구들이 일부러 던진 공에 맞기고 했다"며 "당시엔 그게 왕따나 괴롭힘인 줄 몰랐다"고
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이 영화를 통해 어렸을 때를 돌아보게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