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 콜롬비아가 경기 종료 20분을 남기고 3골을 몰아치는 기적의 드라마를 쓰며 월드컵 본선 티켓을 따냈다.
콜롬비아는 12일(한국시간) 새벽 콜롬비아 바란퀼라에서 벌어진 2014브라질월드컵 남미예선 15차전에서 칠레와 3-3 무승부를 거뒀다.
직전 경기까지 승점 26점을 기록한 콜롬비아는 최소 무승부만 기록해도 아르헨티나에 이어 두 번째로 본선행을 확정하는 상황을 맞았다.
그러나 콜롬비아는 전반 19분 페널티킥을 내주며 첫 골을 빼앗긴 뒤로 전반 22분과 29분 알렉시스 산체스(바르셀로나)에게 2골을 더 허용, 전반에만 0-3으로 뒤지며 패색이 짙었다.
하지만 콜롬비아는 순순이 물러서지 않았고, 결국 막판 기적 같은 동점 드라마를 써냈다.
좀처럼 칠레의 골문을 열지 못하던 콜롬비아는 후반 24분 테오필로 구티에레스(리버 플라테)가 만회골을 기록하며 추격을 시작했다.
1-3으로 한 골을 따라붙은 콜롬비아는 후반 30분 얻은 페널티킥을 라다멜 팔카오(AS모나코)가 성공시켜 칠레를 한 골 차로 압박했다.
공격의 고삐를 당긴 콜롬비아는 이어 후반 39분 또 다시 페널티킥을 얻었고, 팔카오가 이를 침착히 차 넣으며 극적인 3-3 드라마를 썼다.
승점 1점을 추가하며 승점 27점이 된 콜롬비아는 남은 파라과이와의 최종전 결과에 상관 없이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지난 1998프랑스월드컵 이후 번번히 남미예선에 고배를 들었던 콜롬비아는 이로써 16년 만에 월드컵 무대를 밟게 됐다.
콜롬비아는 12일(한국시간) 새벽 콜롬비아 바란퀼라에서 벌어진 2014브라질월드컵 남미예선 15차전에서 칠레와 3-3 무승부를 거뒀다.
직전 경기까지 승점 26점을 기록한 콜롬비아는 최소 무승부만 기록해도 아르헨티나에 이어 두 번째로 본선행을 확정하는 상황을 맞았다.
그러나 콜롬비아는 전반 19분 페널티킥을 내주며 첫 골을 빼앗긴 뒤로 전반 22분과 29분 알렉시스 산체스(바르셀로나)에게 2골을 더 허용, 전반에만 0-3으로 뒤지며 패색이 짙었다.
하지만 콜롬비아는 순순이 물러서지 않았고, 결국 막판 기적 같은 동점 드라마를 써냈다.
좀처럼 칠레의 골문을 열지 못하던 콜롬비아는 후반 24분 테오필로 구티에레스(리버 플라테)가 만회골을 기록하며 추격을 시작했다.
1-3으로 한 골을 따라붙은 콜롬비아는 후반 30분 얻은 페널티킥을 라다멜 팔카오(AS모나코)가 성공시켜 칠레를 한 골 차로 압박했다.
공격의 고삐를 당긴 콜롬비아는 이어 후반 39분 또 다시 페널티킥을 얻었고, 팔카오가 이를 침착히 차 넣으며 극적인 3-3 드라마를 썼다.
승점 1점을 추가하며 승점 27점이 된 콜롬비아는 남은 파라과이와의 최종전 결과에 상관 없이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지난 1998프랑스월드컵 이후 번번히 남미예선에 고배를 들었던 콜롬비아는 이로써 16년 만에 월드컵 무대를 밟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