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한국과 브라질의 평가전을 중계한 ‘지아 아빠’ 송종국 MBC 해설위원이 막스웰(32, 파리 생제르맹)과의 인연을 소개해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한국은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최정예로 구성된 브라질을 맞아 선전했지만 0-2로 패했다. 이날 막스웰은 후반 34분 마르셀루를 대신해 투입, 추가시간까지 18분간 한국을 상대했다.
송종국 위원은 막스웰이 투입되자 선수 시절 막스웰을 상대했던 경험을 얘기했다. 송종국 위원은 “네덜란드 페예노르트에서 뛸 때 막스웰이 아약스에 있었다. 3년간 상대했는데 내가 오른쪽(측면 수비수)이어서 막스웰과 항상 부딪혔다”고 말했다.
이어 송종국 위원은 “상대할 때마다 정말 잘 하는 선수라고 느꼈다”며 자신의 경험을 얘기했다.
송종국 위원은 2002년 한일 월드컵이 끝난 직후 페예노르트에 입단해 2004년 겨울까지 네덜란드 무대를 누볐었다.
막스웰은 2000년 브라질 크루제이루에서 프로 데뷔를 했으며 2001/2002시즌 네덜란드 아약스로 이적해 2006년까지 네덜란드에서 활약했다. 이후 막스웰은 인터 밀란, 바르셀로나를 거쳐 지난해부터 파리 생제르맹에서 뛰며 세계적인 수비수로서 명성을 날렸다.
한편 한국-브라질전 킥오프 전 볼을 전달하는 볼 키즈로 송종국 위원의 아들 송지욱 군이 맡았다. 송종국 위원은 “(딸)지아도 함께 하려 했는데 지아가 일이 있어 못했다”며 아들의 볼 키즈 활약을 지켜보며 흐뭇한 웃음을 지었다.
사진=김재호 기자
한국은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최정예로 구성된 브라질을 맞아 선전했지만 0-2로 패했다. 이날 막스웰은 후반 34분 마르셀루를 대신해 투입, 추가시간까지 18분간 한국을 상대했다.
송종국 위원은 막스웰이 투입되자 선수 시절 막스웰을 상대했던 경험을 얘기했다. 송종국 위원은 “네덜란드 페예노르트에서 뛸 때 막스웰이 아약스에 있었다. 3년간 상대했는데 내가 오른쪽(측면 수비수)이어서 막스웰과 항상 부딪혔다”고 말했다.
이어 송종국 위원은 “상대할 때마다 정말 잘 하는 선수라고 느꼈다”며 자신의 경험을 얘기했다.
송종국 위원은 2002년 한일 월드컵이 끝난 직후 페예노르트에 입단해 2004년 겨울까지 네덜란드 무대를 누볐었다.
막스웰은 2000년 브라질 크루제이루에서 프로 데뷔를 했으며 2001/2002시즌 네덜란드 아약스로 이적해 2006년까지 네덜란드에서 활약했다. 이후 막스웰은 인터 밀란, 바르셀로나를 거쳐 지난해부터 파리 생제르맹에서 뛰며 세계적인 수비수로서 명성을 날렸다.
한편 한국-브라질전 킥오프 전 볼을 전달하는 볼 키즈로 송종국 위원의 아들 송지욱 군이 맡았다. 송종국 위원은 “(딸)지아도 함께 하려 했는데 지아가 일이 있어 못했다”며 아들의 볼 키즈 활약을 지켜보며 흐뭇한 웃음을 지었다.
사진=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