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반도프스키, “폴란드, 잉글랜드에 쉽게 안 질 것”
입력 : 2013.10.1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이미 월드컵 출전이 무산된 폴란드의 주득점원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25, 도르트문트)가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레반도프스키의 폴란드는 16일 새벽(한국시간)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잉글랜드와 2014 브라질 월드컵 유럽예선 최종전을 펼친다.

잉글랜드는 이 경기를 이기면 월드컵 본선에 직행 할 수 있지만 폴란드 지난 우크라이나와의 경기에서 0-1로 패하며 이미 월드컵 본선 진출이 탈락이 확정된 상태이다.

월드컵 진출이 무산 됐음에도 불구하고 레반도프스키는 “영국에는 수많은 폴란드 사람들이 살고 있다. 우리가 언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많은 폴란드 관중들의 응원을 받으며 경기를 할 수 있는가. 우리를 응원하러 오는 팬들을 기쁘게 해드리고 싶다”며 팬들을 위해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어서 “우크라이나와의 경기에서 우리는 많은 기회를 만들고 좋은 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결국에 골을 만들어내지 못했고, 이는 승리와 승점을 얻는데 실패한 원인”이라며 부족한 골 결정력을 패인으로 꼽았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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