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파주] 김성진 기자= 브라질전을 마치고 회복훈련을 한 홍명보호에 재미난 내기가 벌어졌다. 코칭스태프와 지원스태프 간의 크로스바 맞히기였다.
13일 오후 A대표팀은 파주 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NFC)에서 회복훈련과 말리전(15일, 천안종합운동장) 훈련을 진행했다.
1시간 30분 가량의 훈련이 끝난 뒤 홍명보 감독은 코칭스태프와 지원스태프간의 골대 맞히기 내기를 열었다. 선수들 사이에서는 훈련이 끝난 뒤 재미 삼아 골대 맞히기나 원 터치 패스 내기를 벌였다. 그러나 스태프 간의 내기는 드문 일이어서 파주NFC를 찾은 이들의 눈길을 잡았다.
5명씩 골대 맞히기를 한 가운데 첫 번째 내기는 코칭스태프의 승리로 끝났다. 이어진 두 번째 내기에서는 홍명보 감독이 지원스태프가 선수 중 1명을 와일드카드로 쓸 수 있게 배려(?)했다. 지원스태프에게 ‘흑기사’로 나선 이는 대표팀에서 가장 킥이 정확한 선수인 기성용(선덜랜드)이었다.
기성용은 두 번째 내기에서 골대 안으로 볼을 넣으며 흑기사의 역할을 수행하지 못했다. 다행히 지원 스태프가 승리하면서 내기는 마지막 세 번째로 돌입했다. 그리고 기성용은 왼발로 크로스바를 맞히며 지원스태프에게 승리를 안겨주었다.
한편 홍명보 감독은 세 번의 내기에서 모두 크로스바 맞히기를 실패해 쑥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13일 오후 A대표팀은 파주 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NFC)에서 회복훈련과 말리전(15일, 천안종합운동장) 훈련을 진행했다.
1시간 30분 가량의 훈련이 끝난 뒤 홍명보 감독은 코칭스태프와 지원스태프간의 골대 맞히기 내기를 열었다. 선수들 사이에서는 훈련이 끝난 뒤 재미 삼아 골대 맞히기나 원 터치 패스 내기를 벌였다. 그러나 스태프 간의 내기는 드문 일이어서 파주NFC를 찾은 이들의 눈길을 잡았다.
5명씩 골대 맞히기를 한 가운데 첫 번째 내기는 코칭스태프의 승리로 끝났다. 이어진 두 번째 내기에서는 홍명보 감독이 지원스태프가 선수 중 1명을 와일드카드로 쓸 수 있게 배려(?)했다. 지원스태프에게 ‘흑기사’로 나선 이는 대표팀에서 가장 킥이 정확한 선수인 기성용(선덜랜드)이었다.
기성용은 두 번째 내기에서 골대 안으로 볼을 넣으며 흑기사의 역할을 수행하지 못했다. 다행히 지원 스태프가 승리하면서 내기는 마지막 세 번째로 돌입했다. 그리고 기성용은 왼발로 크로스바를 맞히며 지원스태프에게 승리를 안겨주었다.
한편 홍명보 감독은 세 번의 내기에서 모두 크로스바 맞히기를 실패해 쑥스러운 미소를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