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상주 상무가 난적 광주FC를 4연승을 저지하며 파죽의 7연승으로 K리그 챌린지 선두를 지켰다.
상무는 13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8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15, 42분 이상협의 연속골로 4연승을 노리던 광주를 2-1로 따돌렸다. 상주는 이날 승리로 올 시즌 광주와의 4차례 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광주는 중앙 미드필더 이광진이 후반 15분 만회골을 터뜨리는 데 만족했다.
상무는 17승8무3패 승점 59점으로 부천을 3-1로 꺾어 2연패에서 벗어난 경찰 축구단(18승 4무6패 승점58점)을 1점 차로 따돌리고 선두를 지켰다.
상주의 공격수 이상협은 이날 10, 11호 골을 터뜨려 이근호(상주), 알렉스(고양·이상 13골)에 이어 득점 3위를 달렸다.
경찰은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FC와의 2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3-1로 이겼다.
경찰은 중앙 수비수 김동우가 전반 37분 선제골을 넣었으나 후반 6분 부천의 공격수 최낙민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경찰은 후반 42분 고경민의 결승골에 이어 추가 시간에 최광희가 쐐기골을 터뜨려 3-1로 완승했다.
◇ 13일 경기 전적
▲상주시민운동장
상주 상무 2(2-0)1 광주FC
△ 골= 이상협⑩⑪(전15분·전42분·상주) 이광진③(후15분·광주)
▲부천종합운동장
경찰 축구단 3(1-0)1 부천FC
△ 골 = 김동우②(전37분) 고경민⑦(후42분) 최광희①(후47분·이상 경찰) 최낙민③(후6분·부천)
기획취재팀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