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팀들 적극 구애하는 이강인은 누구?…'슛돌이 스타'
입력 : 2013.10.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스페인의 축구 명문 발렌시아 유스팀에서 뛰고 있는 이강인(12)이 유럽 최고의 강호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큰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

'일간스포츠'는 25일 이강인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호세 엔리케 인터스타데포르테 대표의 말을 인용하여 스페인의 바르셀로나, 독일의 바이에른 뮌헨과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강인을 유소년 팀으로 데려가기 위해 경쟁 중이라고 보도했다.

2007년 KBS2 주말 예능 프로그램이었던 '날아라 슛돌이' 3기에 출연하여 주목을 받았던 이강인은 2011년 발렌시아 유소년팀에 입단한 뒤 제 1회 토렌트 국제축구대회, 제 4회 마요르카 국제축구대회에 출전하여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바 있는 축구 신동이다.

2010년에 이미 팬카페의 회원수가 2,500명을 넘어설 정도로 국내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었던 이강인은 모 CF에서 박지성의 파트너로 골 세레모니를 오마쥬하는 장면으로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강인은 자신의 가족들과 스페인에 함께 머무르며 발렌시아에서 뛰고 있어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에 따른 '18세 이하 타국가 클럽 이적 불가 조항'에도 성립되지 않아 향후 러브콜과 다양한 기회를 받을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진=2010년 '스토리온 - 영재의 비법 리얼스터디' 캡쳐
기획취재팀 김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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