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왕찬욱 기자= 리오넬 메시(26, 바르셀로나)가 초상권에 대한 세금문제에 아무런 역할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탈세혐의’를 벗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스포츠 전문매체 ‘ESPN사커넷’의 31일 보도에 따르면 판사는 지난 30일 메시가 초상권에 대한 아무런 ‘경영행위’를 하지 않았다는 스페인 세금전문가의 주장을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곧 메시가 ‘탈세혐의’를 벗을 수 있는 가능성이 아주 높아지는 것을 뜻한다. 탈세의혹이 사실로 확인되더라도 자신은 직접적인 책임은 피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현지 언론들 또한 세금전문가의 주장이 수용되며 메시가 직접적인 처벌은 피할 것으로 전망했다.
메시는 지난 6월 13일 부친과 함께 2006년부터 2009년까지 약 400만 유로(약 57억원)의 세금을 제대로 내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다. 메시가 조세 회피 지역을 이용해 벨라스 등에서 벌어들인 초상권 판매 수익 등에 대한 세금을 납부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메시는 결백을 주장했지만 스페인 검찰은 이 혐의로 메시 부자를 가바 지방법원에 기소했다. 스페인 검찰은 메시 부자가 지불할 액수를 바로잡기 위해 지난 7월 500만 유로(약 72억 원)를 납부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기소 취하는 없었고 지난 9월 27일 메시 부자는 가바 지방법원으로 출두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스포츠 전문매체 ‘ESPN사커넷’의 31일 보도에 따르면 판사는 지난 30일 메시가 초상권에 대한 아무런 ‘경영행위’를 하지 않았다는 스페인 세금전문가의 주장을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곧 메시가 ‘탈세혐의’를 벗을 수 있는 가능성이 아주 높아지는 것을 뜻한다. 탈세의혹이 사실로 확인되더라도 자신은 직접적인 책임은 피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현지 언론들 또한 세금전문가의 주장이 수용되며 메시가 직접적인 처벌은 피할 것으로 전망했다.
메시는 지난 6월 13일 부친과 함께 2006년부터 2009년까지 약 400만 유로(약 57억원)의 세금을 제대로 내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다. 메시가 조세 회피 지역을 이용해 벨라스 등에서 벌어들인 초상권 판매 수익 등에 대한 세금을 납부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메시는 결백을 주장했지만 스페인 검찰은 이 혐의로 메시 부자를 가바 지방법원에 기소했다. 스페인 검찰은 메시 부자가 지불할 액수를 바로잡기 위해 지난 7월 500만 유로(약 72억 원)를 납부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기소 취하는 없었고 지난 9월 27일 메시 부자는 가바 지방법원으로 출두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