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왕찬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또 다시 ‘다이빙 논란’을 일으킨 애슐리 영(28)을 향해 이전과 같이 비판을 하지 않고 감싸주기식 행보를 보이고 있다.
스포츠 전문매체 ‘ESPN사커넷’은 5일 “영은 지난 크리스털 팰리스전에서 다이빙으로 경고를 받았다가 모예스 감독에게 직접적인 비판을 받았다. 그러나 모예스 감독은 이번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 나온 영의 다이빙에 대해 비판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영은 소시에다드전에서 후반 18분에 교체 투입되었고 이내 후반 25분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그러나 로빈 판 페르시가 실축했고 경기는 골 없이 0-0으로 끝났다. 영이 페널티킥을 얻어낸 장면은 또 한번의 ‘다이빙 논란’을 불러올법한 장면이었다.
그러나 모예스 감독은 이를 비판하지 않았다. 그는 “이번 경기에서는 몇몇 이상한 결정들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것(영의 다이빙)도 그 중 하나다”라며 그저 심판의 결정이었을 뿐이라고 말했다.
모예스 감독은 “결정은 모두 주심이 했다. 페널티킥을 주는 것도 주심이고 선수를 퇴장시키는 것도 주심이다. 결국은 모두 주심의 선택이 되는 것”이라며 다시 한번 영의 ‘다이빙 논란’을 피해가는 모습이었다.
이는 지난 크리스털 팰리스전 이후의 반응과는 다르다. 당시 모예스 감독은 “항상 말해왔듯 난 다이빙을 싫어한다. 그(영)는 경고를 받기 충분했다. 내 선수들이 다이빙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라며 다이빙을 시도했다가 경고를 받은 영의 행동을 직접적으로 꼬집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스포츠 전문매체 ‘ESPN사커넷’은 5일 “영은 지난 크리스털 팰리스전에서 다이빙으로 경고를 받았다가 모예스 감독에게 직접적인 비판을 받았다. 그러나 모예스 감독은 이번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 나온 영의 다이빙에 대해 비판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영은 소시에다드전에서 후반 18분에 교체 투입되었고 이내 후반 25분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그러나 로빈 판 페르시가 실축했고 경기는 골 없이 0-0으로 끝났다. 영이 페널티킥을 얻어낸 장면은 또 한번의 ‘다이빙 논란’을 불러올법한 장면이었다.
그러나 모예스 감독은 이를 비판하지 않았다. 그는 “이번 경기에서는 몇몇 이상한 결정들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것(영의 다이빙)도 그 중 하나다”라며 그저 심판의 결정이었을 뿐이라고 말했다.
모예스 감독은 “결정은 모두 주심이 했다. 페널티킥을 주는 것도 주심이고 선수를 퇴장시키는 것도 주심이다. 결국은 모두 주심의 선택이 되는 것”이라며 다시 한번 영의 ‘다이빙 논란’을 피해가는 모습이었다.
이는 지난 크리스털 팰리스전 이후의 반응과는 다르다. 당시 모예스 감독은 “항상 말해왔듯 난 다이빙을 싫어한다. 그(영)는 경고를 받기 충분했다. 내 선수들이 다이빙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라며 다이빙을 시도했다가 경고를 받은 영의 행동을 직접적으로 꼬집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