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날았다.. 함부르크 상대로 리그 2.3호골 작렬
입력 : 2013.11.0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드디어 터졌다. '손세이셔널‘ 손흥민(레버쿠젠)이 친정팀 함부르크 SV를 상대로 리그 2.3호골을 기록했다.

레버쿠젠은 9일 밤(한국시간) 바이 아레나에서 2013/2014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2라운드 상대인 함부르크와 한 판 대결을 펼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장한 손흥민은 전반 9분 균형을 깨는 선제골에 이어 17분 추가골을 기록했다.

과정도 좋았다. 전반 9분 페널티 에어라인 근처에서 공을 잡은 손흥민은 특유의 빠른 드리블 후 간결한 왼발 슈팅으로 함부르크의 골망을 갈랐다. 손흥민은 이어 전반 17분에도 폭발적인 스피드를 자랑하는 과감한 드리블에 이은 슈팅으로 추가골을 기록했다.

현재 레버쿠젠은 손흥민의 멀티골에 힘입어 2-0 리드를 점하고 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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