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발목 부상 중인 ‘산소탱크’ 박지성(32, PSV 에인트호벤)이 훈련을 시작했다. 그러나 복귀 시기는 불투명하다. NAC 브레다전도 결장할 전망이다.
PSV는 10일 밤(한국시간) 브레다 렛 페를레흐 스타디온에서 브레다를 상대로 2013/2014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13라운드를 치른다. 그러나 이 경기에 박지성의 모습은 볼 수 없다. 박지성이 지난 7일부터 훈련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8일 네덜란드 ‘데 텔레그라프’는 “박지성이 7일 보호장비를 착용하고 조심스럽게 런닝 훈련을 시작했다. 그러나 복귀는 미정이고 브레다전도 출전할 수 없다”고 전했다.
박지성은 지난 9월 28일 AZ 알크마르전에서 빅토르 엘름에게 왼쪽 발목을 밟히며 부상을 입었다. 부상 당시 3주가량 결장이 예상됐지만 부상이 생각보다 심해지면서 PSV 경기에 계속 결장하고 있다.
박지성의 결장과 맞물리면서 PSV도 부진에 빠졌다. 디나모 자그레브와의 유로파리그 경기(7일) 전까지 5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한 성적을 거둔 것이다. 에레디비지에 순위도 선두에서 어느새 6위로 내려갔다.
PSV는 박지성이 하루빨리 복귀하길 바라고 있다. 그러나 회복이 더뎌 전전긍긍하는 중이다. 박지성도 마찬가지다. 1년간 임대로 친정팀에 온 만큼 팀에 도움이 되어야 한다. 그러나 부상으로 그러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클 수 밖에 없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점은 PSV가 자그레브에 2-0으로 승리해 부진에서 벗어날 계기를 만든 것이다. 또한 브레다는12위에 머물러있는 팀이다. 원정경기지만 PSV가 조급한 플레이를 하지 않으면 충분히 승리를 거둘 수 있는 상대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PSV는 10일 밤(한국시간) 브레다 렛 페를레흐 스타디온에서 브레다를 상대로 2013/2014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13라운드를 치른다. 그러나 이 경기에 박지성의 모습은 볼 수 없다. 박지성이 지난 7일부터 훈련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8일 네덜란드 ‘데 텔레그라프’는 “박지성이 7일 보호장비를 착용하고 조심스럽게 런닝 훈련을 시작했다. 그러나 복귀는 미정이고 브레다전도 출전할 수 없다”고 전했다.
박지성은 지난 9월 28일 AZ 알크마르전에서 빅토르 엘름에게 왼쪽 발목을 밟히며 부상을 입었다. 부상 당시 3주가량 결장이 예상됐지만 부상이 생각보다 심해지면서 PSV 경기에 계속 결장하고 있다.
박지성의 결장과 맞물리면서 PSV도 부진에 빠졌다. 디나모 자그레브와의 유로파리그 경기(7일) 전까지 5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한 성적을 거둔 것이다. 에레디비지에 순위도 선두에서 어느새 6위로 내려갔다.
PSV는 박지성이 하루빨리 복귀하길 바라고 있다. 그러나 회복이 더뎌 전전긍긍하는 중이다. 박지성도 마찬가지다. 1년간 임대로 친정팀에 온 만큼 팀에 도움이 되어야 한다. 그러나 부상으로 그러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클 수 밖에 없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점은 PSV가 자그레브에 2-0으로 승리해 부진에서 벗어날 계기를 만든 것이다. 또한 브레다는12위에 머물러있는 팀이다. 원정경기지만 PSV가 조급한 플레이를 하지 않으면 충분히 승리를 거둘 수 있는 상대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