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2013 FIFA(국제축구연맹) 발롱도르’ 수상을 향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 레알 마드리드)의 막판 스퍼트가 무섭다.
호날두는 10일 새벽(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 레알 소시에다드의 2013/2014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3라운드에서 3골 1도움의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5-1 대승을 거뒀다.
호날두는 전반 12분 첫 카림 벤제마의 패스를 받아 첫 득점을 올렸고, 전반 27분 페널티킥, 후반 32분 프리킥으로 완벽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호날두의 득점력은 날이 갈수록 매서워지고 있다. 영원한 라이벌이자 자신을 ‘2인자’로 불리게 만들었던 리오넬 메시가 10경기서 8골을 넣는데 그치고 있는 반면 호날두는 거침없는 득점포를 가동하며 프리메라리가 득점왕을 향한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호날두가 이처럼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약 두 달 앞으로 다가온 ‘FIFA 발롱도르’ 수상이 그의 경기력에 불을 지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호날두는 메시, 프랑크 리베리(바이에른 뮌헨) 등과 함께 발롱도르 수상을 놓고 경쟁하고 있다. 지난 시즌 프리메라리가 득점왕 메시, 바이에른의 트레블을 이끈 리베리에 비하면 호날두는 아직 내세울 만한 것이 없다. 때문에 그는 지난 시즌의 아쉬움을 올 시즌의 맹활약으로 채우려 하고 있는 것이다.
그는 레알 소시에다드의 경기가 끝난 후 스페인 ‘마르카’와의 인터뷰에서 발롱도르에 관한 질문에 “경기장에서 답하겠다”는 한 마디의 말을 전했다. 발롱도르에 대한 세간의 평가에 연연하지 않고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뜻을 전한 것.
그리고 호날두는 자신의 말대로 경기장에서 모든 것을 보여주며 가공할 만한 득점력을 선보이고 있다. ‘2013 FIFA 발롱도르’는 호날두의 거침 없는 득점 행진으로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혼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호날두는 10일 새벽(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 레알 소시에다드의 2013/2014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3라운드에서 3골 1도움의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5-1 대승을 거뒀다.
호날두는 전반 12분 첫 카림 벤제마의 패스를 받아 첫 득점을 올렸고, 전반 27분 페널티킥, 후반 32분 프리킥으로 완벽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호날두의 득점력은 날이 갈수록 매서워지고 있다. 영원한 라이벌이자 자신을 ‘2인자’로 불리게 만들었던 리오넬 메시가 10경기서 8골을 넣는데 그치고 있는 반면 호날두는 거침없는 득점포를 가동하며 프리메라리가 득점왕을 향한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호날두가 이처럼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약 두 달 앞으로 다가온 ‘FIFA 발롱도르’ 수상이 그의 경기력에 불을 지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호날두는 메시, 프랑크 리베리(바이에른 뮌헨) 등과 함께 발롱도르 수상을 놓고 경쟁하고 있다. 지난 시즌 프리메라리가 득점왕 메시, 바이에른의 트레블을 이끈 리베리에 비하면 호날두는 아직 내세울 만한 것이 없다. 때문에 그는 지난 시즌의 아쉬움을 올 시즌의 맹활약으로 채우려 하고 있는 것이다.
그는 레알 소시에다드의 경기가 끝난 후 스페인 ‘마르카’와의 인터뷰에서 발롱도르에 관한 질문에 “경기장에서 답하겠다”는 한 마디의 말을 전했다. 발롱도르에 대한 세간의 평가에 연연하지 않고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뜻을 전한 것.
그리고 호날두는 자신의 말대로 경기장에서 모든 것을 보여주며 가공할 만한 득점력을 선보이고 있다. ‘2013 FIFA 발롱도르’는 호날두의 거침 없는 득점 행진으로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혼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