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왕찬욱 기자= 맨체스터 시티를 잡는 이변을 연출한 선덜랜드의 기성용(24)이 영국 매체로부터 평점 7.3점을 부여 받았다.
선덜랜드는 10일 밤 11시 5분(한국시간) 홈 구장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가진 맨시티와의 2013/20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영국 스포츠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공수 양면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어필한 기성용에게 평점 7.3점을 부여했다. 이는 미드필더진에서 7.8점을 얻은 라르손의 뒤를 잇는 평점이다.
기성용은 자신의 장기인 패스를 비롯해 공격, 수비 양면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다.
맨시티는 초반부터 강한 압박을 가했지만 선덜랜드는 짧은 패스를 기반으로 뛰어난 탈 압박으로 맨시티의 추격의지를 무력화했다. 경기 초반 선덜랜드의 짧은 패스는 상당히 효과적이었으며 기성용 또한 빠른 템포의 패스로 높은 기여도를 보였다.
공격에서 기성용이 자신의 솜씨를 제대로 보여준 것은 후반 13분이었다. 박스 외곽에서 공을 잡은 기성용은 재치 있는 볼 터치로 사미르 나스리와 야야 투레 사이를 돌파해낸 뒤 벼락 같은 중거리 슈팅을 날렸다. 골로 연결되진 않았지만 공에 상당한 힘이 실려 위협적인 장면이었다.
이날 경기 막판까지 맨시티의 거센 공세가 이어졌지만 선덜랜드의 집념수비는 무너지지 않았다. 기성용 또한 종료까지 철벽 수비의 일원으로 승리에 기여했다.
선덜랜드는 2승 1무 8패 승점 7점으로 순위는 여전히 19위지만 강등권 위인 17위와의 승점 차를 3점으로 좁히며 강등권 탈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맨시티는 승점을 추가하지 못하며 여전히 7위에 머물렀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선덜랜드는 10일 밤 11시 5분(한국시간) 홈 구장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가진 맨시티와의 2013/20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영국 스포츠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공수 양면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어필한 기성용에게 평점 7.3점을 부여했다. 이는 미드필더진에서 7.8점을 얻은 라르손의 뒤를 잇는 평점이다.
기성용은 자신의 장기인 패스를 비롯해 공격, 수비 양면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다.
맨시티는 초반부터 강한 압박을 가했지만 선덜랜드는 짧은 패스를 기반으로 뛰어난 탈 압박으로 맨시티의 추격의지를 무력화했다. 경기 초반 선덜랜드의 짧은 패스는 상당히 효과적이었으며 기성용 또한 빠른 템포의 패스로 높은 기여도를 보였다.
공격에서 기성용이 자신의 솜씨를 제대로 보여준 것은 후반 13분이었다. 박스 외곽에서 공을 잡은 기성용은 재치 있는 볼 터치로 사미르 나스리와 야야 투레 사이를 돌파해낸 뒤 벼락 같은 중거리 슈팅을 날렸다. 골로 연결되진 않았지만 공에 상당한 힘이 실려 위협적인 장면이었다.
이날 경기 막판까지 맨시티의 거센 공세가 이어졌지만 선덜랜드의 집념수비는 무너지지 않았다. 기성용 또한 종료까지 철벽 수비의 일원으로 승리에 기여했다.
선덜랜드는 2승 1무 8패 승점 7점으로 순위는 여전히 19위지만 강등권 위인 17위와의 승점 차를 3점으로 좁히며 강등권 탈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맨시티는 승점을 추가하지 못하며 여전히 7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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