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류현진(26ㆍLA 다저스)이 타격 기계 김현수(26ㆍ두산 베어스)와 런닝맨에서 맞대결을 펼쳤다. 두 선수는 동갑내기 친구로 잘 알려져 있다.
류현진은 24일 SBS ‘런닝맨’에 출연해 김현수와 맞대결을 펼쳤다. 류현진이 국내 무대에 뛰던 시절 여러 차례 맞붙은 적은 있지만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로는 처음이다.
류현진과 김현수는 첫 타석부터 맞붙었다. 본래 좌타자인 김현수는 현역 선수의 패널티로 우타석에 섰다. 하지만 류현진의 초구를 파울로 걷어낸 후 본래 좌타석으로 들어섰다. 이후 김현수는 류현진의 3구 째 몸을 맞아 잠시 벤치 클리어링이 일어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두 번째 맞대결에서 김현수는 류현진으로부터 홈런을 뽑아냈다. 김현수는 비록 초능력을 사용해 외야펜스를 내야까지 끌어당기는 꼼수를 부리기도 했지만 펜스 앞까지 날아가는 대형 타구를 날려냈다. 김현수도 류현진과의 대결에 흥분했는지 시합 때처럼 배트를 돌렸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하지면 결국 마지막 타석에서 류현진이 김현수를 아웃 처리했다. 류현진 팀이 7-6으로 앞선 2사 1,3루에서 류현진은 마지막 타자인 김현수를 1루 땅볼로 잡아냈다.
사진=SBS 런닝맨 캡쳐
류현진은 24일 SBS ‘런닝맨’에 출연해 김현수와 맞대결을 펼쳤다. 류현진이 국내 무대에 뛰던 시절 여러 차례 맞붙은 적은 있지만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로는 처음이다.
류현진과 김현수는 첫 타석부터 맞붙었다. 본래 좌타자인 김현수는 현역 선수의 패널티로 우타석에 섰다. 하지만 류현진의 초구를 파울로 걷어낸 후 본래 좌타석으로 들어섰다. 이후 김현수는 류현진의 3구 째 몸을 맞아 잠시 벤치 클리어링이 일어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두 번째 맞대결에서 김현수는 류현진으로부터 홈런을 뽑아냈다. 김현수는 비록 초능력을 사용해 외야펜스를 내야까지 끌어당기는 꼼수를 부리기도 했지만 펜스 앞까지 날아가는 대형 타구를 날려냈다. 김현수도 류현진과의 대결에 흥분했는지 시합 때처럼 배트를 돌렸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하지면 결국 마지막 타석에서 류현진이 김현수를 아웃 처리했다. 류현진 팀이 7-6으로 앞선 2사 1,3루에서 류현진은 마지막 타자인 김현수를 1루 땅볼로 잡아냈다.
사진=SBS 런닝맨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