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상 데얀, “3회 연속 차지해서 기뻐“
입력 : 2013.12.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왕찬욱 기자= 올 시즌 19골을 터트린 데얀(서울)이 K리그 클래식 득점상을 수상했다.

데얀은 3일 오후 4시 서울시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K리그 클래식 득점상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서울의 ‘득점기계’ 데얀은 29경기에 출전해 19골을 터트려 김신욱(19골)과 동률을 기록했지만 출전 경기가 7경기 적어 득점상을 차지했다.

데얀은 “3회 연속 차지하게 되어 기쁘다. 이 자리에 계신 모든 관계자분과 팬분들, 전술 지시해주시는 감독님, 모두 감사드린다”라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앞서 김신욱과 함께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 선정된 데얀은 득점상까지 차지하며 2관왕의 기쁨을 누렸다.

사진=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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