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왕찬욱 기자= 주전으로서 첫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감한 김승규(23, 울산 현대)가 다가올 시즌을 앞두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3일 오후 4시 서울시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K리그 클래식 베스트 11 골키퍼로 선정된 김승규는 이날 시상식이 끝난 뒤 가진 인터뷰에서 다가오는 2014년에 달성하고픈 목표를 다짐했다.
김승규는 “내년에는 ACL(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도 있고 월드컵도 있고, 큰 대회가 많다”며 “월드컵의 경우는 올해 초만 해도 꿈도 못 꿨지만 시간이 갈수록 욕심이 더 생기는 것 같다”라고 내년에 브라질에 가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ACL 우승도 해보고 싶다”라며 더욱 당찬 목표를 다짐했다.
올 시즌 아쉽게 우승을 놓쳤기에 다음 시즌을 향한 간절함은 더욱 컸다. “우승 못 챙긴 것이 가장 아쉽다”라며 올 시즌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한 김승규는 “상황에 무슨 생각을 했고 이런 것은 기억나지 않는다. 다만 골이 들어가는 그 장면만큼은 계속해서 머리를 맴돌았다”라며 우승을 놓친 것이 너무나 괴로웠다고 전했다.
최고의 골키퍼로 선정된 김승규는 “주전 골키퍼로 처음 한 시즌을 소화한 것도 감사한데 이렇게 상까지 받게 되어 너무나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축구를 시작하면서 (김)영광이 형은 가장 닮고 싶은 선수였다. 가장 많이 배운 것도 (김)영광이 형이었다. 앞으로도 계속 배울 점이 많다. 아직도 나에게는 가장 큰 선수”라며 수상의 영광을 선배 김영광에게 돌렸다.
사진=김재호 기자
3일 오후 4시 서울시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K리그 클래식 베스트 11 골키퍼로 선정된 김승규는 이날 시상식이 끝난 뒤 가진 인터뷰에서 다가오는 2014년에 달성하고픈 목표를 다짐했다.
김승규는 “내년에는 ACL(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도 있고 월드컵도 있고, 큰 대회가 많다”며 “월드컵의 경우는 올해 초만 해도 꿈도 못 꿨지만 시간이 갈수록 욕심이 더 생기는 것 같다”라고 내년에 브라질에 가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ACL 우승도 해보고 싶다”라며 더욱 당찬 목표를 다짐했다.
올 시즌 아쉽게 우승을 놓쳤기에 다음 시즌을 향한 간절함은 더욱 컸다. “우승 못 챙긴 것이 가장 아쉽다”라며 올 시즌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한 김승규는 “상황에 무슨 생각을 했고 이런 것은 기억나지 않는다. 다만 골이 들어가는 그 장면만큼은 계속해서 머리를 맴돌았다”라며 우승을 놓친 것이 너무나 괴로웠다고 전했다.
최고의 골키퍼로 선정된 김승규는 “주전 골키퍼로 처음 한 시즌을 소화한 것도 감사한데 이렇게 상까지 받게 되어 너무나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축구를 시작하면서 (김)영광이 형은 가장 닮고 싶은 선수였다. 가장 많이 배운 것도 (김)영광이 형이었다. 앞으로도 계속 배울 점이 많다. 아직도 나에게는 가장 큰 선수”라며 수상의 영광을 선배 김영광에게 돌렸다.
사진=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