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왕찬욱 기자= 울산 현대가 김호곤 감독의 자진 사임 의사표현에 당황하고 있다.
김호곤 감독은 4일 남산 서울클럽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올 시즌 K리그 클래식의 우승을 달성하지 못한 것에 대해 책임감을 느낀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울산 관계자는 ‘스포탈코리아’와의 전화통화에서 “파악하지 못했던 일이다. 우리도 보도가 나온 것을 보고 나서 알았다”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 관계자는 “구단 직원은 물론 선수들에게도 이야기 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라며 김호곤 감독의 자진 사임 의사가 내부에도 알려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김호곤 감독은 지난해 말 계약기간을 1년 연장했다. 따라서 김호곤 감독이 이번에 계약연장을 하지 않으면 울산으로서는 달리 잡을 방도가 없다.
지난 1일 포항 스틸러스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40라운드에서 패하며 우승을 놓친 뒤 김호곤 감독은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끝에 사임 결정을 내렸다.
지난 2009년부터 울산의 지휘봉을 잡은 김호곤 감독은 2009시즌 8위, 2010시즌 5위에 이어 2011시즌 준우승을 달성하며 ‘철퇴축구’의 시작을 알렸다. 2012년에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사상 최초로 무패 우승을 달성하며 아시아의 정상에 자리매김했다.
김호곤 감독은 4일 남산 서울클럽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올 시즌 K리그 클래식의 우승을 달성하지 못한 것에 대해 책임감을 느낀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울산 관계자는 ‘스포탈코리아’와의 전화통화에서 “파악하지 못했던 일이다. 우리도 보도가 나온 것을 보고 나서 알았다”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 관계자는 “구단 직원은 물론 선수들에게도 이야기 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라며 김호곤 감독의 자진 사임 의사가 내부에도 알려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김호곤 감독은 지난해 말 계약기간을 1년 연장했다. 따라서 김호곤 감독이 이번에 계약연장을 하지 않으면 울산으로서는 달리 잡을 방도가 없다.
지난 1일 포항 스틸러스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40라운드에서 패하며 우승을 놓친 뒤 김호곤 감독은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끝에 사임 결정을 내렸다.
지난 2009년부터 울산의 지휘봉을 잡은 김호곤 감독은 2009시즌 8위, 2010시즌 5위에 이어 2011시즌 준우승을 달성하며 ‘철퇴축구’의 시작을 알렸다. 2012년에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사상 최초로 무패 우승을 달성하며 아시아의 정상에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