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박원식 기자=일본 프로야구선수회가 미국과 일본의 포스팅 시스템에 환영의 의사를 나타냈다.
일본 데일리스포츠에 따르면 일본선수회가 5일 오사카에서 총회를 열고 "일본에서 미국으로 갈 선수가 여러 구단과 대화를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 환영한다"며 "NPB에서 연락 된 내용에 거의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선수회는 새 시스템을 사실상 FA제도라고 보고 새로운 제도 발효 후에는 미국내 모든 구단과 협상이 가능하게 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한편, 내년 시즌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는 라쿠텐 골든이글스의 다나카 마사히로(25)는 새로운 제도로 인해 메이저리그 이적의 가능성이 넓어지게 되지만 입찰금액 상한선을 2,000만 달러(20억엔)라는 비교적 낮은 포스팅 비용 때문에 구단이 불허할 가능성도 있다.
애초 뉴욕 양키스와 엘에이 다저스가 다나카 영입 의사를 일찌감치 나타냈지만 포스팅 제도가 바뀌면서 볼티모어 오리올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등을 포함해 20개 구단이 다나카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일본 데일리스포츠에 따르면 일본선수회가 5일 오사카에서 총회를 열고 "일본에서 미국으로 갈 선수가 여러 구단과 대화를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 환영한다"며 "NPB에서 연락 된 내용에 거의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선수회는 새 시스템을 사실상 FA제도라고 보고 새로운 제도 발효 후에는 미국내 모든 구단과 협상이 가능하게 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한편, 내년 시즌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는 라쿠텐 골든이글스의 다나카 마사히로(25)는 새로운 제도로 인해 메이저리그 이적의 가능성이 넓어지게 되지만 입찰금액 상한선을 2,000만 달러(20억엔)라는 비교적 낮은 포스팅 비용 때문에 구단이 불허할 가능성도 있다.
애초 뉴욕 양키스와 엘에이 다저스가 다나카 영입 의사를 일찌감치 나타냈지만 포스팅 제도가 바뀌면서 볼티모어 오리올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등을 포함해 20개 구단이 다나카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