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강릉] 김성민 기자= 비록 강등됐지만, 투지는 고무적이었다. 김용갑 강원 FC 감독도 끝까지 잘 싸워준 선수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강원은 7일 오후 2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3 승강 플레이오프 (PO) 상주 상무와 2차전에서 최승인의 후반 26분 결승골로 1-0로 승리했다. 그러나 골득실(강원:-2, 상무:+2)에서 뒤져 챌린지로 강등됐다. 빠른 시간에 선제골을 넣었다면 결과는 또 모를 일이었다.
김용감 감독의 생각도 다르지 않다. 그는 경기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경기에 집중하려고 노력했다. 준비한대로 잘 했다. 100% 경기 내용은 아니지만 근접했다. 득점이 늦게 터지는 바람에 여유가 부족했다”며 경기소감을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도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것에 대해서는 해피엔딩이라고 전했다. 김용갑 감독은 “어려운 상황에서 마지막까지 투혼을 발휘해준 선수들에 감사하다. 1-0으로 이겼으니 어쨌든 해피엔딩이다”라며 경기 내용에 대한 아쉬움을 에둘러 말했다.
1차전에서의 대패가 뼈아팠을 강원이다. 1차전에 4골이나 내주며 골 득실차가 크게 벌어진 것이 가장 문제였다.
이에 김용갑 감독은 “1차전 많은 골을 내준 것이 가장 아쉽다”면서 “부진한 것도 아닌데 무언가에 홀린 듯 중구난방으로 축구가 안 됐다. 입으로 말하기 창피한 결과였다. 오늘 경기가 진짜 우리의 모습에 가까웠다”라고 했다.
강원은 7일 오후 2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3 승강 플레이오프 (PO) 상주 상무와 2차전에서 최승인의 후반 26분 결승골로 1-0로 승리했다. 그러나 골득실(강원:-2, 상무:+2)에서 뒤져 챌린지로 강등됐다. 빠른 시간에 선제골을 넣었다면 결과는 또 모를 일이었다.
김용감 감독의 생각도 다르지 않다. 그는 경기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경기에 집중하려고 노력했다. 준비한대로 잘 했다. 100% 경기 내용은 아니지만 근접했다. 득점이 늦게 터지는 바람에 여유가 부족했다”며 경기소감을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도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것에 대해서는 해피엔딩이라고 전했다. 김용갑 감독은 “어려운 상황에서 마지막까지 투혼을 발휘해준 선수들에 감사하다. 1-0으로 이겼으니 어쨌든 해피엔딩이다”라며 경기 내용에 대한 아쉬움을 에둘러 말했다.
1차전에서의 대패가 뼈아팠을 강원이다. 1차전에 4골이나 내주며 골 득실차가 크게 벌어진 것이 가장 문제였다.
이에 김용갑 감독은 “1차전 많은 골을 내준 것이 가장 아쉽다”면서 “부진한 것도 아닌데 무언가에 홀린 듯 중구난방으로 축구가 안 됐다. 입으로 말하기 창피한 결과였다. 오늘 경기가 진짜 우리의 모습에 가까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