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이영하 기자= 일구대상을 받은 박찬호(40)가 영상메세지로 수상 소감을 전했다. 박찬호는 장녀 박애린 양의 상담 문제 때문에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박찬호가 일구대상을 수상했다. 박찬호는 한국인 최초의 메이저리거로 이름을 알리고 LA 다저스, 텍사스 레인저스 등에서 활약하다 지난 해 한국 무대로 돌아왔다. 이후 한화 이글스에서 한 시즌을 뛴 후 은퇴했다.
박찬호는 메이저리그에서 뛰던 시절부터 ‘박찬호 장학금’ 등을 운영하며 한국 야구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은퇴 이후에도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이날 박찬호는 한국 땅을 밟지 못했다. 장녀 박애린 양의 상담문제로 미국에 있는 탓이다. 한국에서의 바쁜 일정으로 인해 올 해 박애린 양의 부모님 상담을 계속 미뤄온 박찬호는 더 이상 상담을 미루지 못해 부득이하게 일구회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결국 박찬호의 수상 소감은 영상메세지로 대체됐다. 박찬호는 영상을 통해 “한국 야구와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겠다. 많은 애정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한국 야구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상은 박찬호의 부친인 박제근 씨가 대리 수상했다.
사진=뉴스1 제공
이날 박찬호가 일구대상을 수상했다. 박찬호는 한국인 최초의 메이저리거로 이름을 알리고 LA 다저스, 텍사스 레인저스 등에서 활약하다 지난 해 한국 무대로 돌아왔다. 이후 한화 이글스에서 한 시즌을 뛴 후 은퇴했다.
박찬호는 메이저리그에서 뛰던 시절부터 ‘박찬호 장학금’ 등을 운영하며 한국 야구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은퇴 이후에도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이날 박찬호는 한국 땅을 밟지 못했다. 장녀 박애린 양의 상담문제로 미국에 있는 탓이다. 한국에서의 바쁜 일정으로 인해 올 해 박애린 양의 부모님 상담을 계속 미뤄온 박찬호는 더 이상 상담을 미루지 못해 부득이하게 일구회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결국 박찬호의 수상 소감은 영상메세지로 대체됐다. 박찬호는 영상을 통해 “한국 야구와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겠다. 많은 애정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한국 야구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상은 박찬호의 부친인 박제근 씨가 대리 수상했다.
사진=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