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드래프트] 성남, 전체 1순위로 유청윤 지명
입력 : 2013.12.1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성남이 K리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유청윤(경희대, 21)을 지명했다.

성남은 10일 오후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개최된 2014년 K리그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얻는 행운을 얻었다. 그리고 성남의 선택은 경희대의 미드필더 유청윤(21)이었다.

올해 드래프트에는 프로선수를 꿈꾸는 총 505명의 유망주들이 참가서류를 제출해 치열한 경쟁이 이어졌다. 드래프트는 상주상무를 제외한 1부 리그 11개 구단이 1순위를 지명하고 2부 리그 구단이 2순위를 지명했다. 3순위부터는 혼합추첨에 의해 정해진 순서대로 지명했다.

1순위의 주인공 유청윤은 포항제철동중, 포항제철고를 나와 경희대에 재학 중이다. 그는 U-15, U-16세 대표팀에서 꾸준히 활약해 온 유망주다. 지난해에는 경희대가 전국체전 준우승하는 데 지대한 공을 세웠다.

사진=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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