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이영하 기자= 유격수 부문 골든 글러브를 수상한 강정호(26ㆍ넥센 히어로즈)가 “감사합니다”라는 짧고 강한 소감을 전했다.
10일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3 한국 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골든 글러브 시상식’에서 강정호 유격수 부문 골든 글러브를 수상했다. 본인 통산 세 번째 골든 글러브이자 2년 연속 수상이다.
강정호 올 시즌 126경기에 출장해 타율 0.291 22홈런 96타점으로 타점 부문에서 본인의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특히 5번 타자로 활약하며 팀의 정규 시즌 3위와 창단 첫 포스트시즌 진출을 견인했다.
이날 강정호는 골든 글러브 수상 후 “앞에서 좋은 말을 다 해서..”라고 말끝을 흐리더니 별안간 “감사합니다”라는 짧고 굵은 수상 소감을 전했다. 2년 연속 20홈런 이상을 기록한 홈런 타자다웠다.
한편, 강정호는 시상식에 앞서 팔도 왕뚜껑 홈런존 기금 전달식에 참가했다.
사진=뉴스1 제공
10일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3 한국 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골든 글러브 시상식’에서 강정호 유격수 부문 골든 글러브를 수상했다. 본인 통산 세 번째 골든 글러브이자 2년 연속 수상이다.
강정호 올 시즌 126경기에 출장해 타율 0.291 22홈런 96타점으로 타점 부문에서 본인의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특히 5번 타자로 활약하며 팀의 정규 시즌 3위와 창단 첫 포스트시즌 진출을 견인했다.
이날 강정호는 골든 글러브 수상 후 “앞에서 좋은 말을 다 해서..”라고 말끝을 흐리더니 별안간 “감사합니다”라는 짧고 굵은 수상 소감을 전했다. 2년 연속 20홈런 이상을 기록한 홈런 타자다웠다.
한편, 강정호는 시상식에 앞서 팔도 왕뚜껑 홈런존 기금 전달식에 참가했다.
사진=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