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한동훈 기자= ‘700만 관중’의 키는 롯데 자이언츠가 쥐고 있다. 롯데 팬들이 부산사직구장을 찾아야 다시 ‘프로야구 700만 관중 시대’를 열 수 있다.
한국 프로야구는 지난 2012년, 페넌트레이스 기준 총 715만 6,157명이 야구장을 찾으며 최초로 700만 관중을 돌파했다. 2010년 592만 명, 2011년 681만 명에 이어 2012년까지 꾸준한 증가 추세였다. 하지만 2013년에는 644만 명이 찾으며 2006년 이후 7년 만에 감소했다. 2012년에 비해 약 70만 명이 줄었는데 공교롭게도 사직구장을 찾은 관객만 60만 명이 줄었다.
롯데는 2008년부터 2012년까지 5년 연속 홈 관중 1위를 기록했다. 이 기간 동안 연평균 약 133만 명이 사직구장을 찾았다. 특히 2009년에는 138만 18명을 불러 모으며 홈 관중 역대 최고기록을 세웠다. 이대호가 팀을 떠난 2012년에도 약 137만 명이 롯데의 홈구장을 찾으며 변함없는 응원을 보냈다.
그런데 올 시즌에는 김주찬 홍성흔 등 스타플레이어가 줄줄이 이적한 데 이어 팀 성적 부진까지 겹치며 사직구장이 텅텅 비었다. 전년도에 비해 무려 59만 8,314명이 줄어든 77만 681명이 오는데 그쳤다. 2008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였으며, 5년 만에 관중 1위 자리를 LG에 내줬다.
이에 절치부심한 롯데는 프랜차이즈 스타 강민호를 잡기 위해 무려 75억을 쐈다. 두산에서 우타거포 최준석을 데려왔고, 이번에 영입한 타자 용병 루이스 히메네스 역시 거포다. 과거 이대호-홍성흔-강민호로 이어졌던 리그 최고 타선의 부활을 꿈꾼다. 결국 최준석과 히메네스가 이대호와 홍성흔 몫을 해줄 수 있느냐에 다음 시즌 롯데의 명운이 달려있다.
과연 롯데가 다음 시즌, ‘핵 타선’ 부활에 성공하며 티켓 파워 1위 구단의 자존심을 회복할지 관심이 모인다.
사진=뉴스1
한국 프로야구는 지난 2012년, 페넌트레이스 기준 총 715만 6,157명이 야구장을 찾으며 최초로 700만 관중을 돌파했다. 2010년 592만 명, 2011년 681만 명에 이어 2012년까지 꾸준한 증가 추세였다. 하지만 2013년에는 644만 명이 찾으며 2006년 이후 7년 만에 감소했다. 2012년에 비해 약 70만 명이 줄었는데 공교롭게도 사직구장을 찾은 관객만 60만 명이 줄었다.
롯데는 2008년부터 2012년까지 5년 연속 홈 관중 1위를 기록했다. 이 기간 동안 연평균 약 133만 명이 사직구장을 찾았다. 특히 2009년에는 138만 18명을 불러 모으며 홈 관중 역대 최고기록을 세웠다. 이대호가 팀을 떠난 2012년에도 약 137만 명이 롯데의 홈구장을 찾으며 변함없는 응원을 보냈다.
그런데 올 시즌에는 김주찬 홍성흔 등 스타플레이어가 줄줄이 이적한 데 이어 팀 성적 부진까지 겹치며 사직구장이 텅텅 비었다. 전년도에 비해 무려 59만 8,314명이 줄어든 77만 681명이 오는데 그쳤다. 2008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였으며, 5년 만에 관중 1위 자리를 LG에 내줬다.
이에 절치부심한 롯데는 프랜차이즈 스타 강민호를 잡기 위해 무려 75억을 쐈다. 두산에서 우타거포 최준석을 데려왔고, 이번에 영입한 타자 용병 루이스 히메네스 역시 거포다. 과거 이대호-홍성흔-강민호로 이어졌던 리그 최고 타선의 부활을 꿈꾼다. 결국 최준석과 히메네스가 이대호와 홍성흔 몫을 해줄 수 있느냐에 다음 시즌 롯데의 명운이 달려있다.
과연 롯데가 다음 시즌, ‘핵 타선’ 부활에 성공하며 티켓 파워 1위 구단의 자존심을 회복할지 관심이 모인다.
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