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김현수 4억5천-이원석 1억5천 연봉 재계약
입력 : 2013.12.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한동훈 기자= 두산베어스는 16일(월), 외야수 김현수와 4억5천만원에 2014년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

김현수는 올 시즌 총 122경기에 나와 3할 2리, 131안타, 16홈런, 90타점을 기록했다.

김현수의 연봉 4억5천만원은 두산베어스 팀 야수 연봉 최고액(FA선수 제외) 으로 2007년 김동주가 기록한 연봉 4억2천만원을 경신한 것이다.


계약을 마친 후 김현수는 "올시즌 행복했다. 함께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감사하고, 노력과 성과를 인정해 준 구단에도 감사하다"며, "부담도 많지만 팀 모든 선수들과 합심해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이원석과는 5천만원 인상된 1억5천만원에, 최주환과는 8백만원 인상된 5천8백만원에 계약했다.

그리고 넥센에서 이적한 장민석은 3천8백만원 인상된 1억2천5백만원에 사인함으로써 입단 후 첫 억대 연봉자가 되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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