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성남 시민프로축구단의 신문선(56) 초대 대표이사가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신문선 대표이사는 2일 성남시청 3층 한누리홀에서 열린 성남 시민프로축구단 초대 대표이사 취임식 및 시무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이재명 성남시장 등 시 관계자와 김하목 신임 성남 시민프로축구단 단장, 박종환 감독, 선수단 등 약 15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취임식은 신문선 대표이사의 약력소개로 문을 열었다. 그리고 전상욱 골키퍼를 비롯한 성남 시민프로축구단의 각급 선수단 대표가 신문선 대표이사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분위기를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
신문선 대표이사는 취임사에서 “이 자리에 서기까지 짧지만 많은 고민을 했다. 선임 이후 잠을 이루지 못했다. 구단이 가야 할 미래에 대해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묵직한 책임감을 안고 이 자리에 섰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문선 대표이사는 구단 운영에 대해 두 가지 핵심을 강조했다. 정치적으로 자유로울 것과 시민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 ‘투명경영’이 바로 그 것이다.
신문선 대표이사는 “이재명 성남시장에게 나는 정치적으로 자유로워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시장으로부터 구단주는 시장이 아닌 시민이라는 화답을 받았다”고 했다.
또 “생산성과 효율을 앞세워 시민들의 재정적인 부담을 덜어주겠다. 대표이사로 재직하면서 시민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시민 속으로 다가가기 위한 사회적 공헌에 대해서도 힘을 실었다. 신문선 대표이사는 “100만 성남 시민들을 위한 구단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시민들이 운동장을 찾아야 한다. 성남시민들과 어린이들에게 꿈을 줄 것이다. 필요하면 박종환 감독과 선수들을 데리고 학교에 방문해 함께 뒹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재명 성남시장은 축사를 통해 “성남 시민프로축구단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구단 운영의 핵심은 신문선 대표이사가 언급했듯이 투명한 경영과 실력 중심의 선수운용이다. 그리고 성남 시민프로축구단은 정치적 외압없이 운영할 것을 보장한다. 과거를 다 버리고 시민 속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사진=성남 시민프로축구단
신문선 대표이사는 2일 성남시청 3층 한누리홀에서 열린 성남 시민프로축구단 초대 대표이사 취임식 및 시무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이재명 성남시장 등 시 관계자와 김하목 신임 성남 시민프로축구단 단장, 박종환 감독, 선수단 등 약 15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취임식은 신문선 대표이사의 약력소개로 문을 열었다. 그리고 전상욱 골키퍼를 비롯한 성남 시민프로축구단의 각급 선수단 대표가 신문선 대표이사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분위기를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
신문선 대표이사는 취임사에서 “이 자리에 서기까지 짧지만 많은 고민을 했다. 선임 이후 잠을 이루지 못했다. 구단이 가야 할 미래에 대해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묵직한 책임감을 안고 이 자리에 섰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문선 대표이사는 구단 운영에 대해 두 가지 핵심을 강조했다. 정치적으로 자유로울 것과 시민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 ‘투명경영’이 바로 그 것이다.
신문선 대표이사는 “이재명 성남시장에게 나는 정치적으로 자유로워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시장으로부터 구단주는 시장이 아닌 시민이라는 화답을 받았다”고 했다.
또 “생산성과 효율을 앞세워 시민들의 재정적인 부담을 덜어주겠다. 대표이사로 재직하면서 시민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시민 속으로 다가가기 위한 사회적 공헌에 대해서도 힘을 실었다. 신문선 대표이사는 “100만 성남 시민들을 위한 구단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시민들이 운동장을 찾아야 한다. 성남시민들과 어린이들에게 꿈을 줄 것이다. 필요하면 박종환 감독과 선수들을 데리고 학교에 방문해 함께 뒹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재명 성남시장은 축사를 통해 “성남 시민프로축구단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구단 운영의 핵심은 신문선 대표이사가 언급했듯이 투명한 경영과 실력 중심의 선수운용이다. 그리고 성남 시민프로축구단은 정치적 외압없이 운영할 것을 보장한다. 과거를 다 버리고 시민 속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사진=성남 시민프로축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