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이영하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중계권 연장에 성공했다. 구단 연봉 총액 4위(약1억 6900만 달러)인 필라델피아가 새로운 부자구단으로 탄생할 지 주목된다.
필라델피아 현지 언론인 ‘필라델피아 데일리 뉴스’의 데이빗 머피는 3일(현지시간) “필라델피아가 컴캐스트 스포츠넷(CSN)과 중계권을 연장했다”고 전했다.
필라델피아는 당초 CSN과 2015년까지 연간 3,500만 달러(약 369억 원) 규모의 방송 중계권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재계약 협상을 벌였지만 2013년 내에 해결되지 않아 난항을 겪은 바 있다.
하지만 결국 양 측은 재계약에 합의했다. 기간은 20~25년으로 상당히 큰 규모의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정확한 계약 규모는 밝혀진바 없지만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루머(MTR)는 양 측 계약을 ‘엄청난(massive)’ 규모라고 표현했다.
현지에서는 LA 에인절스의 연간 1억 4,700만 달러(약 1,550억 원)의 계약 규모로 예측하고 있다.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큰 규모의 중계권 계약은 LA 다저스와 미국 케이블 방송사인 타임워너 케이블과 맺은 25년간 80억 달러로 연간 3억 2,000만 달러(약 3,374억 원) 규모다.
한편, 머피는 더 이상의 오프 시즌 영입이 없을 것으로 알려진 필라델피아가 중계권 재계약을 계기로 현재 FA 시장에 나와 있는 다나카 마사히로, 맷 가자, 어빈 산타나, 우발도 히메네즈 등을 영입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필라델피아 데일리 뉴스 캡쳐
필라델피아 현지 언론인 ‘필라델피아 데일리 뉴스’의 데이빗 머피는 3일(현지시간) “필라델피아가 컴캐스트 스포츠넷(CSN)과 중계권을 연장했다”고 전했다.
필라델피아는 당초 CSN과 2015년까지 연간 3,500만 달러(약 369억 원) 규모의 방송 중계권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재계약 협상을 벌였지만 2013년 내에 해결되지 않아 난항을 겪은 바 있다.
하지만 결국 양 측은 재계약에 합의했다. 기간은 20~25년으로 상당히 큰 규모의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정확한 계약 규모는 밝혀진바 없지만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루머(MTR)는 양 측 계약을 ‘엄청난(massive)’ 규모라고 표현했다.
현지에서는 LA 에인절스의 연간 1억 4,700만 달러(약 1,550억 원)의 계약 규모로 예측하고 있다.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큰 규모의 중계권 계약은 LA 다저스와 미국 케이블 방송사인 타임워너 케이블과 맺은 25년간 80억 달러로 연간 3억 2,000만 달러(약 3,374억 원) 규모다.
한편, 머피는 더 이상의 오프 시즌 영입이 없을 것으로 알려진 필라델피아가 중계권 재계약을 계기로 현재 FA 시장에 나와 있는 다나카 마사히로, 맷 가자, 어빈 산타나, 우발도 히메네즈 등을 영입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필라델피아 데일리 뉴스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