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한동훈 기자= 최근 추신수(31)를 영입한 텍사스 레인저스가 윤석민(27)에게도 관심을 나타낸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4일(이하 한국시간), 2선발 데릭 홀랜드를 잃은 레인저스가 그 대안으로 윤석민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레인저스 이외에도 몇몇 팀이 윤석민을 노리고 있는 데다가, 계약 조건 역시 공개된 바 없어 성사 여부는 미지수라 덧붙였다.
이 매체에 따르면 레인저스는 2년간 윤석민을 관찰해왔다. 또한 윤석민은 완전한 FA 신분으로 드래프트 픽을 반납하지 않아도 되고 포스팅 비용도 들지 않는다며 부담 없는 영입이라 강조했다. 그의 에이전트가 스캇 보라스라는 점 역시 레인저스에게는 반가운 일이다. 최근 레인저스는 보라스의 선수들과 많은 계약을 했고, 추신수도 그 중 하나다.
이어서 윤석민은 “한국에서 류현진에 이어 두 번째로 잘 던지는 투수다. 어깨 부상 경력이 있으며 2013년에는 11번 선발 등판해 평균자책점 4.19, 19번 구원 등판해 평균자책점 3.60을 기록했다. 하지만 2011년에는 172⅓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2.45, 2012년에는 153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은 3.12였다”고 소개했다.
또한 “안정적인 제구력을 바탕으로 볼넷-삼진 비율이 뛰어나며 직구 구속은 느리지만 훌륭한 체인지업을 구사한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과 2009년, 201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 등 다양한 국제무대 경험도 있다”고 부연 설명했다.
끝으로 레인저스 이외에도 시카고 컵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볼티모어 오리올즈, 미네소타 트윈스가 윤석민과 접촉 중이라 전했다.
사진=뉴스1
미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4일(이하 한국시간), 2선발 데릭 홀랜드를 잃은 레인저스가 그 대안으로 윤석민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레인저스 이외에도 몇몇 팀이 윤석민을 노리고 있는 데다가, 계약 조건 역시 공개된 바 없어 성사 여부는 미지수라 덧붙였다.
이 매체에 따르면 레인저스는 2년간 윤석민을 관찰해왔다. 또한 윤석민은 완전한 FA 신분으로 드래프트 픽을 반납하지 않아도 되고 포스팅 비용도 들지 않는다며 부담 없는 영입이라 강조했다. 그의 에이전트가 스캇 보라스라는 점 역시 레인저스에게는 반가운 일이다. 최근 레인저스는 보라스의 선수들과 많은 계약을 했고, 추신수도 그 중 하나다.
이어서 윤석민은 “한국에서 류현진에 이어 두 번째로 잘 던지는 투수다. 어깨 부상 경력이 있으며 2013년에는 11번 선발 등판해 평균자책점 4.19, 19번 구원 등판해 평균자책점 3.60을 기록했다. 하지만 2011년에는 172⅓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2.45, 2012년에는 153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은 3.12였다”고 소개했다.
또한 “안정적인 제구력을 바탕으로 볼넷-삼진 비율이 뛰어나며 직구 구속은 느리지만 훌륭한 체인지업을 구사한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과 2009년, 201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 등 다양한 국제무대 경험도 있다”고 부연 설명했다.
끝으로 레인저스 이외에도 시카고 컵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볼티모어 오리올즈, 미네소타 트윈스가 윤석민과 접촉 중이라 전했다.
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