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이영하 기자= 윤석민(27)이 텍사스 레인저스의 피칭 스태프 앞에서 불펜 피칭을 선보일 예정이다.
4일(이하 한국시간) 텍사스 지역 언론인 ‘포트 워스 스타-텔레그램’의 드류 데이비슨은 “윤석민이 텍사스 피칭 스테프 앞에서 불펜 투구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스카우트 앞에서 실시했던 공개 피칭과 비슷한 일종의 쇼케이스다.
윤석민은 현재 최소 6~7개 팀에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중 볼티모어와 텍사스가 가장 적극적이며, 구체적인 계약을 제시했다고 현지 언론들은 보도했다.
이에 가장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는 텍사스 측이 윤석민의 투구하는 모습을 확인하려고 하는 것은 당연한 일. 데이비슨은 “윤석민이 오는 수요일 애리조나 서프라이즈의 한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불펜 피칭을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텍사스는 올 시즌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해 줄 데릭 홀랜드가 왼쪽 무릎 부상으로 이탈한 상태다. 텍사스는 시즌 후반기에도 복귀가 불투명한 홀랜드의 대체자로 FA 선수들을 물망에 올려놓은 중 윤석민에 관심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윤석민이 텍사스에서 뛰게 된다면 앞서 7년 1억 3,000만 달러 대박계약을 맺은 추신수(31)와 한솥밥을 먹게 된다. 과연 윤석민과 추신수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날이 올지 기대된다.
한편, 데이비슨은 존 다니엘 텍사스 단장에게 윤석민 계약에 대해 물어봤으나 답변을 들을 수는 없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는 다니엘 단장이 원래 FA 선수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뉴스1 제공
4일(이하 한국시간) 텍사스 지역 언론인 ‘포트 워스 스타-텔레그램’의 드류 데이비슨은 “윤석민이 텍사스 피칭 스테프 앞에서 불펜 투구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스카우트 앞에서 실시했던 공개 피칭과 비슷한 일종의 쇼케이스다.
윤석민은 현재 최소 6~7개 팀에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중 볼티모어와 텍사스가 가장 적극적이며, 구체적인 계약을 제시했다고 현지 언론들은 보도했다.
이에 가장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는 텍사스 측이 윤석민의 투구하는 모습을 확인하려고 하는 것은 당연한 일. 데이비슨은 “윤석민이 오는 수요일 애리조나 서프라이즈의 한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불펜 피칭을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텍사스는 올 시즌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해 줄 데릭 홀랜드가 왼쪽 무릎 부상으로 이탈한 상태다. 텍사스는 시즌 후반기에도 복귀가 불투명한 홀랜드의 대체자로 FA 선수들을 물망에 올려놓은 중 윤석민에 관심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윤석민이 텍사스에서 뛰게 된다면 앞서 7년 1억 3,000만 달러 대박계약을 맺은 추신수(31)와 한솥밥을 먹게 된다. 과연 윤석민과 추신수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날이 올지 기대된다.
한편, 데이비슨은 존 다니엘 텍사스 단장에게 윤석민 계약에 대해 물어봤으나 답변을 들을 수는 없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는 다니엘 단장이 원래 FA 선수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