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공동취재단= “이탈리아를 상대로 골을 넣은 ‘설’과 함께 뛰게 돼 영광이다.”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의 새 외국인선수 니콜리치(24)는 올 시즌 팀 공격의 핵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m93의 큰 키를 바탕으로 타점 높은 헤딩과 문전에서 파워 넘치는 플레이와 골 결정력이 강점인 그는 올 시즌 설기현과 함께 최전방을 책임진다.
그는 인천에 합류한 뒤 설기현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했다. 니콜리치는 6일 “2002 월드컵에서 한국과 이탈리아전이 정말 인상 깊었고 그때 골을 넣은 설기현을 알고 있었다. 그런데 우리 팀에 그가 있어 정말 놀랐고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설기현이 뛰었던 벨기에 리그에서 3년을 뛴 이력도 있어 “신기한 인연”이라며 웃었다. 니콜리치는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냈던 한국의 K리그에서 새로운 도전을 펼치게 돼 흥분된다”고 말했다.
몬테네그로 출신인 그는 K리그에서 최다골을 넣은 데얀과 역시 자국 출신으로 인천에서 뛰었던 라돈치치처럼 성공한 외국인 선수로 인정받고 싶은 욕심이 가득하다. 그는 “올 시즌 많은 골을 넣어 인천이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 나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 더 큰 무대를 경험해보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의욕적인 말처럼 니콜리치는 괌에서 성실하고 진지한 훈련 태도로 김봉길 감독의 큰 신임을 얻고 있다. 강한 체력훈련과 팀 훈련 외에도 따로 슈팅과 개인 훈련까지 하는 열성을 보이고 있다. 인천에 입단하기 전 휴식기가 한 달 가량 있었던 니콜리치는 괌에서 몸 상태를 빨리 끌어올리기 위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팀 동료들과도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열린 마음으로 배우려는 자세도 인상적이다.
니콜리치는 지난 4일 자체 청백전에서 양팀의 유일한 골을 뽑아내는 등 물오른 골 감각으로 올시즌 기대치를 높였다. 몬테네그로 U-21 대표팀 주장까지 지낸 니콜리치는 아직 성인대표팀에는 뽑히지 않았다. 그는 “K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발판 삼아 A대표팀에 뽑혀 유로 2016에 뛰고 싶다”는 소망도 밝혔다.
사진= 인천 유나이티드 제공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의 새 외국인선수 니콜리치(24)는 올 시즌 팀 공격의 핵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m93의 큰 키를 바탕으로 타점 높은 헤딩과 문전에서 파워 넘치는 플레이와 골 결정력이 강점인 그는 올 시즌 설기현과 함께 최전방을 책임진다.
그는 인천에 합류한 뒤 설기현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했다. 니콜리치는 6일 “2002 월드컵에서 한국과 이탈리아전이 정말 인상 깊었고 그때 골을 넣은 설기현을 알고 있었다. 그런데 우리 팀에 그가 있어 정말 놀랐고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설기현이 뛰었던 벨기에 리그에서 3년을 뛴 이력도 있어 “신기한 인연”이라며 웃었다. 니콜리치는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냈던 한국의 K리그에서 새로운 도전을 펼치게 돼 흥분된다”고 말했다.
몬테네그로 출신인 그는 K리그에서 최다골을 넣은 데얀과 역시 자국 출신으로 인천에서 뛰었던 라돈치치처럼 성공한 외국인 선수로 인정받고 싶은 욕심이 가득하다. 그는 “올 시즌 많은 골을 넣어 인천이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 나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 더 큰 무대를 경험해보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의욕적인 말처럼 니콜리치는 괌에서 성실하고 진지한 훈련 태도로 김봉길 감독의 큰 신임을 얻고 있다. 강한 체력훈련과 팀 훈련 외에도 따로 슈팅과 개인 훈련까지 하는 열성을 보이고 있다. 인천에 입단하기 전 휴식기가 한 달 가량 있었던 니콜리치는 괌에서 몸 상태를 빨리 끌어올리기 위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팀 동료들과도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열린 마음으로 배우려는 자세도 인상적이다.
니콜리치는 지난 4일 자체 청백전에서 양팀의 유일한 골을 뽑아내는 등 물오른 골 감각으로 올시즌 기대치를 높였다. 몬테네그로 U-21 대표팀 주장까지 지낸 니콜리치는 아직 성인대표팀에는 뽑히지 않았다. 그는 “K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발판 삼아 A대표팀에 뽑혀 유로 2016에 뛰고 싶다”는 소망도 밝혔다.
사진= 인천 유나이티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