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앞으로 열심히 뛰어야 할 텐데, 힘내라는 의미에서 사줬어요”
성남FC 김진우 주무는 생각지도 못한 특별한 선물을 받고 얼굴에 웃음꽃을 피웠다. 그의 얼굴에 미소를 띠게 만든 주인공은 성남FC의 ‘맏형’ 전상욱(34)이다.
사연은 이렇다.
김진우 주무는 지난 2월 3일자로 팀의 새 주무가 됐다.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을 세심하게 챙겨야 하는 중책을 맡은 만큼 부담과 긴장감은 배가 될 수밖에 없었다.
이런 그의 어깨를 조금이나마 가볍게 해준 건 맏형 전상욱의 ‘세심함’이었다. 전상욱은 전지훈련지인 터키 안탈리아의 한 쇼핑몰에서 자비로 김진우 주무에게 선물할 운동화를 구입했다. 그리고 곱게 포장된 운동화를 김진우 주무에게 건넸다.
정성이 담긴 선물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법이다.
전상욱의 특별한 선물은 ‘힘들겠지만 열심히, 최선을 다해 힘내보자’는 의미였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선수단을 위해 뛰어야 하는 주무의 마음을 이해하고, 어루만진 것이다. 맏형의 팀 사랑이다. 평소 자상하고 세심한 면모가 전지훈련지에서도 그대로 드러났다.
전상욱은 “부끄럽지만, 새롭게 주무가 된 김진우 주무에게 힘을 주고 싶었다. 팀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다 소중하고, 중요하다. 내 선물로 상대방이 힘을 얻고 기뻐한다면 나에게도, 팀에게도 좋을 것이다”라며 환하게 웃었다.
국가대표팀의 브라질-미국 전지훈련에 참가했던 박진포, 김태환과 새롭게 영입된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바우지비아, 윤영선이 성남FC의 전지훈련에 합류했다. 터키에서 7번의 연습경기를 남겨둔 성남FC는 이들의 합류를 계기로 본격적인 올 시즌 최상의 조합 구상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사진=성남FC 제공
성남FC 김진우 주무는 생각지도 못한 특별한 선물을 받고 얼굴에 웃음꽃을 피웠다. 그의 얼굴에 미소를 띠게 만든 주인공은 성남FC의 ‘맏형’ 전상욱(34)이다.
사연은 이렇다.
김진우 주무는 지난 2월 3일자로 팀의 새 주무가 됐다.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을 세심하게 챙겨야 하는 중책을 맡은 만큼 부담과 긴장감은 배가 될 수밖에 없었다.
이런 그의 어깨를 조금이나마 가볍게 해준 건 맏형 전상욱의 ‘세심함’이었다. 전상욱은 전지훈련지인 터키 안탈리아의 한 쇼핑몰에서 자비로 김진우 주무에게 선물할 운동화를 구입했다. 그리고 곱게 포장된 운동화를 김진우 주무에게 건넸다.
정성이 담긴 선물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법이다.
전상욱의 특별한 선물은 ‘힘들겠지만 열심히, 최선을 다해 힘내보자’는 의미였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선수단을 위해 뛰어야 하는 주무의 마음을 이해하고, 어루만진 것이다. 맏형의 팀 사랑이다. 평소 자상하고 세심한 면모가 전지훈련지에서도 그대로 드러났다.
전상욱은 “부끄럽지만, 새롭게 주무가 된 김진우 주무에게 힘을 주고 싶었다. 팀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다 소중하고, 중요하다. 내 선물로 상대방이 힘을 얻고 기뻐한다면 나에게도, 팀에게도 좋을 것이다”라며 환하게 웃었다.
국가대표팀의 브라질-미국 전지훈련에 참가했던 박진포, 김태환과 새롭게 영입된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바우지비아, 윤영선이 성남FC의 전지훈련에 합류했다. 터키에서 7번의 연습경기를 남겨둔 성남FC는 이들의 합류를 계기로 본격적인 올 시즌 최상의 조합 구상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사진=성남F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