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 딸 걸그룹 데뷔, ''아버지는 축구스타, 난 가요계 스타''
입력 : 2014.02.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지난해 포항 스틸러스의 K리그 클래식과 FA컵 우승을 이끈 황선홍(46) 감독의 딸이 아이돌 걸그룹으로 데뷔, 세간에 화제를 뿌리고 있다.

엔터테인먼트 음반 기획사 '키로이와이그룹'은 7일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출신인 포항 스틸러스 황선홍 감독의 장녀 황현진 양이 오는 4월 아이돌 걸그룹 데뷔를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황현진 양은 2년간 가수 데뷔를 위해 실력을 다져온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인의 꿈을 위해 취침시간인 5시간을 제외하고 끊임없는 연습을 해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앨범 준비를 열심히 한만큼 걱정과 설레임이 공존한다"고 밝힌 황현진 양은 "아버지는 축구스타, 나는 가요계 스타"라며 아버지의 위업에 걸맞는 활약을 펼칠 것을 각오, 축구팬들의 눈길을 모았다.

'키로이와이그룹'은 조성모의 '불멸의 사랑', 아이비의 '바본가봐' 등을 작곡한 히트 작곡가이자 프로듀서인 양정승씨가 대표로 있는 음반 기획사다.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황현진 양의 걸그룹은 오는 4월 첫 앨범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전망이다.

기획취재팀 김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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