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의 새 얼굴, 개막전 앞두고 팬들과 첫 만남
입력 : 2014.02.1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확 바뀐 경남FC의 새 얼굴들이 개막전을 앞두고 팬과의 첫 만남을 갖는다.

경남은 16일(일) 오후 2시 대동백화점 1층 하늘거리에서 이차만 감독를 비롯한 선수단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에 걸쳐 팬 사인회 겸 포토타임 행사를 갖는다.

경남은 이날 행사를 통해 오는 3월 9일 오후 2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리는 2014 K리그 클래식 성남과의 개막전을 알리는 동시에 장기 터키 전훈으로 선수를 만날 수 없었던 팬의 요구를 충족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팬 사인회에서는 ‘세르비아리그 득점왕’ 밀로스 스토야노비치가 팬들 앞에 선다. 그는 지난 2012~2013시즌 세르비아리그에서 30경기에 출전해 19골을 기록하며 득점왕에 등극한 동유럽의 스타다.

또한 U-20 대표팀 출신 이창민과 우주성, 올 시즌 대학 출신 최대어 송수영, 챌린지 스타 임창균 등 올 시즌 맹활약을 예고하는 ‘괴물 신인’을 대거 소개한다. 이와 함께 권완규, 한의권, 최성민, 손정현, 원태연 등 치열한 주전경쟁을 벌이고 있는 참신한 신인들도 처음 공개석상에 선다.

새롭게 완장을 차게 된 주장 이한샘, 부주장 최영준과 경남의 주축으로 굳건히 자리를 지키는 김인한, 이재안, 보산치치, 스레텐 등도 팬 사인회에 참석해 개막전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대동백화점 전문 아나운서의 진행과 함께 이차만 감독과 이흥실 코치의 인사말을 시작되며, 주요 선수의 소개와 올 시즌 포부도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행사는 팬 사인회와 포토타임이 동시에 진행되며 중간 중간 아나운서의 재치 있는 진행으로 흥미를 더할 전망이다.

사진=경남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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