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한동훈 기자= 미국 로스엔젤러스의 지역 일간지 ‘LA타임즈’가 류현진(26, LA다저스)의 승리를 날려버린 LA 다저스를 강하게 질타했다.
‘LA타임즈’는 31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미국 개막전 경기 직후 “다저스가 류현진의 강렬한 호투를 낭비했다”며 경기 소식을 전했다. 이날 선발로 등판한 류현진은 7이닝 7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벽한 투구를 선보였지만 8회부터 가동된 불펜진이 승리를 날렸다.
이 매체는 “다저스는 류현진이 7이닝이나 무실점으로 막았음에도 승리를 지키지 못했다”며 류현진의 고군분투를 안타까워했다.
류현진은 이날, 2회부터 7회 1사까지 16타자를 연속해서 범타 처리하며 완벽한 모습을 보였다. 당초 이 경기에 등판할 예정이었던 팀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그립지 않았다. 류현진은 1-0으로 앞선 8회 말, 브라이언 윌슨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하지만 윌슨은 승리를 지키지 못했다. 선두 타자에게 바로 동점 홈런을 맞는 등 8회에만 3점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다. 다저스는 결국 1-3으로 패했다.
사진=LA 타임즈 캡쳐
‘LA타임즈’는 31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미국 개막전 경기 직후 “다저스가 류현진의 강렬한 호투를 낭비했다”며 경기 소식을 전했다. 이날 선발로 등판한 류현진은 7이닝 7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벽한 투구를 선보였지만 8회부터 가동된 불펜진이 승리를 날렸다.
이 매체는 “다저스는 류현진이 7이닝이나 무실점으로 막았음에도 승리를 지키지 못했다”며 류현진의 고군분투를 안타까워했다.
류현진은 이날, 2회부터 7회 1사까지 16타자를 연속해서 범타 처리하며 완벽한 모습을 보였다. 당초 이 경기에 등판할 예정이었던 팀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그립지 않았다. 류현진은 1-0으로 앞선 8회 말, 브라이언 윌슨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하지만 윌슨은 승리를 지키지 못했다. 선두 타자에게 바로 동점 홈런을 맞는 등 8회에만 3점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다. 다저스는 결국 1-3으로 패했다.
사진=LA 타임즈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