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사령탑 루이 판할(63)이 프리미어리그 3위권 진입을 시즌 목표로 잡았다.
판할 감독은 12일 캐링턴 클럽 하우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시즌 최종 목표로 3위권 진입을 꼽았다. 구단 홈페이지에 따르면 판할 감독은 "맨유와 같은 클럽은 목표가 있어야 한다. 나 역시 목표가 있다. 3위권 진입이 비합리적인 목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울 수도 있지만 맨유와 같은 클럽은 늘 목표를 가져야 한다. 맨유는 UEFA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원한다. 3위권 진입은 타당한 목표다"고 재차 강조했다.
지난 시즌 맨유는 리그 7위에 그쳤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은퇴 후 후계자로 선임된 데이비드 모예스 체제에서 최악의 시즌을 보냈다. 7위로 시즌을 마친 맨유는 1995/1996시즌 이후 무려 19년 만의 챔피언스리그 출전이 좌절됐다. 프리미어리그는 물론 UEFA챔피언스리그에서도 줄곧 강호로 활약했던 맨유였기에 이 같은 부진은 치욕적이었다.
새 시즌 맨유는 판할 감독을 선임하며 분위기 쇄신에 나섰다. 씀씀이도 달라졌다. 이번 시즌 맨유는 라다멜 팔카오와 앙헬 디 마리아를 비롯해 안데르 에레라와 루크 쇼 그리고 마르코스 로호 등 수준급 선수들을 대거 영입했다.
그러나 시즌 초반 맨유는 부진의 늪에 빠졌다. 3경기에서 2무 1패에 머물며 단 한 차례도 승리하지 못했다. 리그 순위 역시 14위를 기록 중이다. 여느 때보다 반등이 필요한 시점이다.
판할 역시 현실적으로 변했다. 첫 술에 배부르기 보다는 현실적인 목표인 UEFA챔피언스리그 복귀에 초점을 맞추겠다며 재차 강조했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판할 감독은 12일 캐링턴 클럽 하우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시즌 최종 목표로 3위권 진입을 꼽았다. 구단 홈페이지에 따르면 판할 감독은 "맨유와 같은 클럽은 목표가 있어야 한다. 나 역시 목표가 있다. 3위권 진입이 비합리적인 목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울 수도 있지만 맨유와 같은 클럽은 늘 목표를 가져야 한다. 맨유는 UEFA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원한다. 3위권 진입은 타당한 목표다"고 재차 강조했다.
지난 시즌 맨유는 리그 7위에 그쳤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은퇴 후 후계자로 선임된 데이비드 모예스 체제에서 최악의 시즌을 보냈다. 7위로 시즌을 마친 맨유는 1995/1996시즌 이후 무려 19년 만의 챔피언스리그 출전이 좌절됐다. 프리미어리그는 물론 UEFA챔피언스리그에서도 줄곧 강호로 활약했던 맨유였기에 이 같은 부진은 치욕적이었다.
새 시즌 맨유는 판할 감독을 선임하며 분위기 쇄신에 나섰다. 씀씀이도 달라졌다. 이번 시즌 맨유는 라다멜 팔카오와 앙헬 디 마리아를 비롯해 안데르 에레라와 루크 쇼 그리고 마르코스 로호 등 수준급 선수들을 대거 영입했다.
그러나 시즌 초반 맨유는 부진의 늪에 빠졌다. 3경기에서 2무 1패에 머물며 단 한 차례도 승리하지 못했다. 리그 순위 역시 14위를 기록 중이다. 여느 때보다 반등이 필요한 시점이다.
판할 역시 현실적으로 변했다. 첫 술에 배부르기 보다는 현실적인 목표인 UEFA챔피언스리그 복귀에 초점을 맞추겠다며 재차 강조했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