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레미 몸 상태는 정상이야”
입력 : 2014.09.1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첼시의 주제 무리뉴 감독이 몸 상태를 두고 의문점이 가득한 공격수 로익 레미(27) 논란을 일축했다.

무리뉴는 지난 12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리버풀이 가지고 있는 레미의 메디컬 테스트 결과가 없다”며 “첼시의 메디컬 테스트 결과는 프랑스 축구협회 의무분과와 같다. 레미는 월드컵 이전에 문제가 없었으며, 실전을 소화할 수 있다”고 리버풀의 결과에 반박했다.

레미는 올 시즌을 앞두고 퀸스파크레인저스(QPR)을 떠나 리버풀행이 유력했다. 그러나 리버풀은 메디컬 테스트에서 심장과 무릎에 이상을 발견했다는 이유로 레미 이적을 취소한 바 있다.

공격력 강화가 필요한 첼시는 리버풀 이적에 실패한 레미에게 손을 내밀어 여름이적시장 막판 영입에 성공했다. 디에고 코스타, 디디에르 드록바 등과 함께 최강의 공격진을 갖추며 골 가뭄에 시달렸던 이전 기억을 지워 버리려 한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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