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유일하게 개막 후 전승 가도를 달리고 있는 첼시와 스완지시티가 4라운드 길목에서 만났다.
전력만 놓고 보면 첼시의 우세가 점쳐지지만 스완지시티 역시 최고의 상승세를 타고 있는 만큼 이변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먼저 첼시는 다음주 샬케04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대비해 '골잡이' 디에고 코스타를 쉬게 할 가능성이 크다.
영국의 가디언 역시 13일(한국시간) "주제 무리뉴 감독이 챔피언스리그 샬케전을 위해 코스타에게 휴식을 줄 것으로 보인다"며 새로 영입한 로익 레미의 선발 출전을 예상했다. 코스타는 개막 후 4골을 몰아치면서 시즌 초반 EPL 득점랭킹 1위에 올라 있다. 스완지시티로서는 상당히 부담스런 존재인데 그가 빠진다면 한시름을 덜고 나설 수 있다.
또 홈에서 극강의 포스를 자랑하고 있는 첼시지만 스완지시티는 그런 그들을 적지에서 물리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스완지시티는 2012/2013시즌 잉글랜드 리그컵 4강 원정 1차전에서 첼시를 2-0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라 결국 첫 우승컵을 손에 쥐었다. 비록 컵대회에서의 승부였지만 이번 원정에서 충분히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기억이다.
또 첼시는 지난 시즌 강등권의 선덜랜드에게 패하며 홈 77경기 연속 무패 행진이 깨졌다. 공은 둥글고 이번 주인공이 스완지시티가 되지 말란 법은 없다. 스완지시티는 올 시즌 개막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적지에서 2-1로 꺾고 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리그로 범위를 좁히면 지난 1925년 이후 첼시 원정에서 단 한 번도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는 점도 작은 동기 부여가 될 수 있다.
한편 최강 첼시를 맞아 스완지시티는 베스트 전력을 꾸릴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에서 치러진 A매치 2연전(베네수엘라, 우루과이)을 모두 뛴 기성용도 체력적 부담에도 불구하고 선발 출전이 예상되고 있다. 기성용과 함께 질피 시구드르손과 존조 셸비가 꾸려나갈 중원도 첼시의 그것과 비교해 공수 모두에서 크게 밀리지 않는 전력이다.
경기 초반 무너지지 않고 어느 정도 대등한 양상을 끌어갈 수만 있다면 첼시를 상대로 승점을 가져오는 것도 기대해 볼만하다.
전력만 놓고 보면 첼시의 우세가 점쳐지지만 스완지시티 역시 최고의 상승세를 타고 있는 만큼 이변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먼저 첼시는 다음주 샬케04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대비해 '골잡이' 디에고 코스타를 쉬게 할 가능성이 크다.
영국의 가디언 역시 13일(한국시간) "주제 무리뉴 감독이 챔피언스리그 샬케전을 위해 코스타에게 휴식을 줄 것으로 보인다"며 새로 영입한 로익 레미의 선발 출전을 예상했다. 코스타는 개막 후 4골을 몰아치면서 시즌 초반 EPL 득점랭킹 1위에 올라 있다. 스완지시티로서는 상당히 부담스런 존재인데 그가 빠진다면 한시름을 덜고 나설 수 있다.
또 홈에서 극강의 포스를 자랑하고 있는 첼시지만 스완지시티는 그런 그들을 적지에서 물리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스완지시티는 2012/2013시즌 잉글랜드 리그컵 4강 원정 1차전에서 첼시를 2-0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라 결국 첫 우승컵을 손에 쥐었다. 비록 컵대회에서의 승부였지만 이번 원정에서 충분히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기억이다.
또 첼시는 지난 시즌 강등권의 선덜랜드에게 패하며 홈 77경기 연속 무패 행진이 깨졌다. 공은 둥글고 이번 주인공이 스완지시티가 되지 말란 법은 없다. 스완지시티는 올 시즌 개막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적지에서 2-1로 꺾고 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리그로 범위를 좁히면 지난 1925년 이후 첼시 원정에서 단 한 번도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는 점도 작은 동기 부여가 될 수 있다.
한편 최강 첼시를 맞아 스완지시티는 베스트 전력을 꾸릴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에서 치러진 A매치 2연전(베네수엘라, 우루과이)을 모두 뛴 기성용도 체력적 부담에도 불구하고 선발 출전이 예상되고 있다. 기성용과 함께 질피 시구드르손과 존조 셸비가 꾸려나갈 중원도 첼시의 그것과 비교해 공수 모두에서 크게 밀리지 않는 전력이다.
경기 초반 무너지지 않고 어느 정도 대등한 양상을 끌어갈 수만 있다면 첼시를 상대로 승점을 가져오는 것도 기대해 볼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