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와 리버풀, '마르세유 윙어' 아예우 영입전
입력 : 2014.09.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올랭피크 마르세유의 안드레 아예우(24)를 두고 첼시와 리버풀의 영입전이 벌어질 기세다.

26일 영국 매체 '미러'는 첼시와 리버풀이 마르세유의 아예우 영입전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마르세이와의 계약이 만료되는 아예우를 첼시와 리버풀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알렸다.

'가나 레전드' 아베디 펠레 아들로 유명한 아예우는 아버지에 이어 가나 대표팀 스타 플레이어로 활약 중이다. 과거 아버지가 활약했던 마르세유 유소년팀을 거쳐 2007년 프로 데뷔한 아예우는 험난한 주전 경쟁 탓에 임대 생활을 전전해야 했다. 2010년 마르세유 복귀 후에는 팀 내 입지를 넓히며 프랑스 리그 정상급 측면 공격수로 성장했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도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빅클럽 영입 레이더망에 포착됐다. 내로라하는 클럽들의 구애가 이어진 가운데 최근에는 첼시와 리버풀이 아예우 영입전에 가세했다.

두 팀 모두 로테이션 자원으로서 아예우 영입을 염두 중이다. 첼시는 측면 강화를 위해, 리버풀은 스털링의 백업 자원으로 아예우를 주시하고 있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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