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마드리드, ‘인기 GK’ 체흐 영입전 가세
입력 : 2014.10.1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첼시 수문장 페트르 체흐(32)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AS로마에 이어 티보 쿠르트와를 첼시로 떠나 보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체흐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스페인 ‘마르카’는 12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데일리스타’의 보도를 인용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올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체흐의 영입을 꾀하고 있다”고 전했다.

첼시는 올 시즌을 앞두고 AT마드리드의 수문장 티보 쿠르트와를 임대 복귀 시키며 체흐와의 경쟁을 유도했고, 이로 인해 체흐는 현재 공식 경기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

이에 대해 체흐는 체코 라디오방송과의 인터뷰를 통해 “유로2016 출전이 목표이기에, 소속팀에서 벤치에 앉아 있을 수만은 없다. 상황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직접 문제를 풀겠다”고 이적을 암시하기도 했다.

이미 지난 10일 ‘풋볼 이탈리아’는 AS로마가 체흐의 영입을 꾀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AS로마에 이어 AT마드리드까지, 주전 자리를 잃은 체흐를 향한 명문팀들의 러브콜이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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