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유지선 인턴기자= 이번 주말로 예정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일전을 앞두고 첼시가 공격진을 꾸리는 데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첼시는 오는 27일 새벽 1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라포드에서 맨유와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첼시는 최근 공격수들이 잇달아 부상을 당하면서 걱정거리를 떠안았다. 가장 아쉬운 결장 소식은 리그 득점 선두 디에고 코스타(26)다. 코스타는 햄스트링 부상의 후유증을 겪고 있는 데다가 복부 바이러스까지 감염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맨유전 결장이 유력한 상황이다.
코스타의 차선책이었던 로익 레미(27)도 지난 22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NK 마리보전서 사타구니 부상을 당해 2주의 회복기간이 필요하다. 이제 첼시의 ‘믿을맨’은 디디에 드로그바(36)다.
그러나 현재 드로그바의 컨디션도 온전치 않은 상태다. 드로그바는 23일 영국 ‘데일리 미러’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아직 컨디션이 완벽하지 않다”면서 “그러나 맨유와의 경기는 컨디션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드로그바에겐 컨디션을 끌어올릴 절호의 ‘기회’지만, 첼시에는 ‘모험’이 될 수도 있다. 지난달 훈련도중 당한 발목 부상의 여파로 드로그바 역시 완벽한 컨디션이 아니기 때문이다. 드로그바는 올 시즌 리그 경기서 총 5번 출전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모두 교체출전이었으며, 5경기의 평균 평점은 6.02에 불과하다.
이에 첼시의 주제 무리뉴 감독은 안드레 쉬를레(24)와 드로그바의 맨유전 선발 출전을 두고 저울질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지난 월요일부터 훈련에 참여하고 있는 쉬를레도 아직 컨디션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기 때문에 상황은 마찬가지다.
과연 드로그바가 위기에 처한 첼시의 공격에 숨통을 트이게 할 수 있을까. 지금이야말로 드로그바의 ‘노장 투혼’이 발휘돼야 하는 시점이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첼시는 오는 27일 새벽 1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라포드에서 맨유와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첼시는 최근 공격수들이 잇달아 부상을 당하면서 걱정거리를 떠안았다. 가장 아쉬운 결장 소식은 리그 득점 선두 디에고 코스타(26)다. 코스타는 햄스트링 부상의 후유증을 겪고 있는 데다가 복부 바이러스까지 감염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맨유전 결장이 유력한 상황이다.
코스타의 차선책이었던 로익 레미(27)도 지난 22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NK 마리보전서 사타구니 부상을 당해 2주의 회복기간이 필요하다. 이제 첼시의 ‘믿을맨’은 디디에 드로그바(36)다.
그러나 현재 드로그바의 컨디션도 온전치 않은 상태다. 드로그바는 23일 영국 ‘데일리 미러’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아직 컨디션이 완벽하지 않다”면서 “그러나 맨유와의 경기는 컨디션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드로그바에겐 컨디션을 끌어올릴 절호의 ‘기회’지만, 첼시에는 ‘모험’이 될 수도 있다. 지난달 훈련도중 당한 발목 부상의 여파로 드로그바 역시 완벽한 컨디션이 아니기 때문이다. 드로그바는 올 시즌 리그 경기서 총 5번 출전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모두 교체출전이었으며, 5경기의 평균 평점은 6.02에 불과하다.
이에 첼시의 주제 무리뉴 감독은 안드레 쉬를레(24)와 드로그바의 맨유전 선발 출전을 두고 저울질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지난 월요일부터 훈련에 참여하고 있는 쉬를레도 아직 컨디션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기 때문에 상황은 마찬가지다.
과연 드로그바가 위기에 처한 첼시의 공격에 숨통을 트이게 할 수 있을까. 지금이야말로 드로그바의 ‘노장 투혼’이 발휘돼야 하는 시점이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