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신명기 인턴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과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최근 프랑스 리그1에서 절정의 골 감각을 보여주고 있는 안드레 피에르 지냑(28, 올랭피크 마르세유)을 주시하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27일 “아스날과 뉴캐슬이 올림피크 마르세유의 지냑 영입을 두고 경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냑은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의 지휘 아래 리그1 11경기에서 10골을 기록하면서 득점 선두에 올라있다.

아스널과 뉴캐슬에게 지냑의 영입이 매력적인 이유는 지냑과 마르세유의 계약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만료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프랑스의 세금 문제로 인해 마르세유는 지냑이 요구하는 조건을 채워주지 못할 전망이다. 현재 28세인 지냑 입장에서 사실상 마지막 해외 진출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점이 이적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

마르세유의 뱅상 라브룬 회장은 “지냑의 활약도와 세금 문제를 고려해보면 지냑의 주급이 대폭 상승돼야 하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실망을 나타내면서 지냑의 이적을 시사했다.